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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1 드뷔시 3개의 교향적 스케치 바다

드뷔시 3개의 교향적 스케치 "바다"
Claude Debussy ( 1862-1918 )  
Conductor : 
Leonard Slatkin Saint Louis Symphony Orchestra )


교향시 바다는 곡의 표제에 3개의 교향 묘사곡이라는 주석이 달려 있습니다. 이 곡은 그의 음악이 최고 수준에 달할 시기의 작품인데 그는 명작 “펠리아스와 멜리장드”를 쓴 다음해 1903년에 시작하여 43세 때인 1905년에 완성하여 같은 해 10월 파리에서 포연 되었습니다. 바다는 3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하나의 그 정경을 묘사했으며 전체를 통하여 바다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가 바다를 매우 좋아했다는 이야기는 퍽이나 유명하지만 그의 생애를 통해 바다를 건너 여행하기는 단 한번 영국에 갔을 때 도버해협을 건너 여행했을 따름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는 어려서부터 바다를 즐겨했기 때문에 때로 여행할 때는 바닷가에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바다는 그를 매혹시켰으며 그는 바다의 힘을 느낀 나머지 열광적으로 바다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곡은 실감에서 얻은 바다에의 인상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상상으로 생각한 바다로써 동경의 바다를 묘사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제1악장 행상의 새벽부터 정오까지 (Ge L’aube a midi sur La mer) B단조 4/4박자.

어두운 바다에 신비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제 이 같은 바다의 새벽이 점차 밝아 오는 묘사로부터 금빛의 해가 솟아 올라 점점 밝아 오는 수평선, 빛나는 하늘, 그리고 밝은 대낮에 이르기까지를 그린 변화가 극히 미묘한 음악입니다. 콘트라베이스의 여린 음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작은 물결도 일지 않는 조용하고 평화스런 바다입니다.
제2악장 물결의 희롤 (Juex des Vagues) allegro E단조 3/4박자.
해변가에 밀려오는 큰 물결과 작은 파도, 줄곧 즐거워만 보이는 물결의 희롤인양 전개되는 호창한 바다의 그림입니다. 따라서 우아하고 귀여운 음악으로 전개됩니다.
제3악장 바람과 바다와의 대화 (Dialogue du Vent et de La mer) F단조 2/2박자.
바다의 잔잔하고 평화스런 모습과 거센 광충에 밀려 오는 거치른 파도, 상쾌하고도 빛나는 바다, 폭풍우 지난 평온한 바다, 이같이 바다의 여러가지 양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 바다위를 지나는 바람과 바다와의 신비스런 대화가 우아하고도 거칠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드뷔시는 그의 천품을 특색있는 양식으로 훌륭하게 피력하였습니다.

Debussy -   La Mer-Trois Esquisses Symphoniques
Conductor :  Leonard Slatkin Saint Louis Symphony Orchestra )
전악장 Play
1.   De l'aube a midi sur la mer
2.   Jeux de vagues
3.   Dialogue du vent et de la 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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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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