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에프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안드레 프레빈)
프로코피에프 그외 etc.. 2010. 7. 4. 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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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에프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Op. 64
Prokofiev ( 1891-1953 )
Conductor : 안드레 프레빈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Prokofiev ( 1891-1953 )
Conductor : 안드레 프레빈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프로코피에프의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1935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프로코피에프는 1933년, 15년만에 고국 소련으로 돌아가 모스크바에 정주하게 되었다.
그는 귀국하자마자 오래전 부터 숙제로 삼아왔던 단순하면서도 표현적인 수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프로코피에프는 1933년, 15년만에 고국 소련으로 돌아가 모스크바에 정주하게 되었다.
그는 귀국하자마자 오래전 부터 숙제로 삼아왔던 단순하면서도 표현적인 수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접하게 되었고 그는 그 속에 그려져 있는 세익스피어의 위대한 인도주의적 내용에
크게 공감하게 되엇다. 그는 이 작품이야말로 그가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고 이의 무용화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안무가인 라브로브스키와 연출가이자 세익스피어 연구가인 라드로프의 협조를 얻어 대본을
작성하고 이의 작곡에 착수하여 1935년 여름에 전곡을 완성하였다.
이 로미오와 줄리엣의 초연은 발레로서가 아니고 교향적 모음곡으로서 1936년 11월 24일 그 제 1 조곡 "민족 무용". "정경",
"마드리갈", "메뉴엣", "가면무도회",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볼트의 죽음" 등 7곡이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 그리고 이어서 1937년에 제 2 모음곡 "몬테규가와 캐플릿가", "소녀 줄리엣", "로렌스", "안티유 여러섬에서 온 처녀들의 춤", "줄리엣 묘 앞에서의 줄리엣" 등 7곡이 레닌그라드 연주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발레로서는 1940년 1월 11일 레닌그라드의 (지금의 상트페테르스부르크) 키로프 극장에서 라브로브스키의 안무 연출과 윌리엄스의 미술, 파이엘의 지휘로 가리나 우라노바의 줄리엣, 세르게에프의 로미오로 초연 되었다.
이때의 공연은 예상외로 환영을 받아 크게 성공했고 이로 인해 안무, 지휘, 미술을 맡았던 세사람은 각각 스탈린 상을 받기도
했다.
이 곡의 줄거리는 원작과는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강조하는 면에서는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프로코피에프는 대본이나 음악에 있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성을 그다지 깊게 강조하고 있지 않다.
그의 관심은 봉건적 씨족간의 격렬한 대결의식과 마찰에 모아지고 있고 그 자체에 운명적 비극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발생한 연정의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는 비교적 냉정한 관찰자의 입장에서 그것도 휴머니즘을
강조하면서 이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Sergey Prokofiev (Ballet) Romeo And Juliet Op. 67
Conductor : Andre Previn ( London Symphony Orchestra )
Conductor : Andre Previn ( London Symphony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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