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in B flat major, Op. 67
Prokofiev ( 1891-1953 )
나레이터: Patrick Stewart  Conductor : Kent Stewart ( Orchestre de L'opera de Lyon, Kent Nagano )

1936년 작곡되고 그해 5월 모스크바의 아동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소규모의 관현악단과 낭독자에 의하여 연주되는 신고전주의적 경향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피터·할아버지·사냥꾼·늑대·고양이·새·집오리와 같은 주인공들이 각각 특정한 악기와 주제에 의하여 표현되고 내레이션이 삽입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1.피터와 늑대
용감한 소년 피터가 숲 속의 늑대와 싸워서 착한 오리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타낸 것으로 러시아의 현대 음악을 대표하는 프로코피에프가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하여 작곡한 것입니다.

2.내용
어느 날 아침, 피터(바이올린)는 목장에 나가, 고양이(클라리넷)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새들(플루트)을 구한다.
이 때, 할아버지(바순)가 여기는 늑대가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면서 피터를 데리러 온다.
두 사람이 사라지자, 숲 저쪽에서 늑대(호른)가 달려 나와서, 미처 도망치지 못한 오리(오보에)를 한 입에 삼켜 버린다. 그러자 피터는 악독한 늑대를 잡기로 결심하고, 새들과 힘을 합쳐 올가미로 멋지게 늑대를 사로 잡는다.
 
악곡의 줄거리

피터의 주제 가락 (바이올린) : 어느 날 아침, 호기심 많은 소년 피터는 문을 열고 넓고 푸른 목장으로 나갔습니다.
작은 새의 주제가락 (플루트) : 큰 나뭇가지 위에는 피터의 친구인 작은 새가 앉아서, 즐거운 음성으로 지저귑니다.

오리의 주제가락 (오보에) : 오리가 뒤뚱거리며 걸어옵니다. 오리는 피터가 깜박 잊고 문을 잠그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연못에서 목욕을 하려합니다.
고양이의 주제 가락 (클라리넷) : 피터는 숲 속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살금살금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심해!" 피터의 고함 소리에 놀란 작은 새가 훌쩍 나무 위로 날아올랐습니다.
할아버지의 주제 가락 (바순) : 할아버지는, 피터가 제 마음대로 목장을 나간 것에 대해 무척 화를 내셨습니다. 그리고 근엄한 표정으로, 피터에게 주의를 줍니다.

늑대의 주제 가락 (호른) : 피터가 집으로 들어가자, 숲 속에서 커다란 회색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늑대를 본 고양이는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냥꾼의 주제 가락 (팀파니) : 피터가 올가미에 늑대가 걸려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숲 속에서 사냥꾼들이 총을 쏘며 늑대의 발자국을 따라왔습니다.

Sergey Prokofiev Peter and the Wolf in B flat major, Op. 67
Narrator: Patrick Stewart  Conductor : Kent Stewart ( Orchestre de L'opera de Lyon, Kent Nagano )

전곡 Play
01.   Musical March
02.   Andantino
03.   Allegro - Andantino, come prima
04.   L'istesso tempo - Pi_mosso
05.   Moderato - Allegro, ma non troppo
06.   Poco pi_andante - Andantino
07.   Andante molto - Nervoso - Allegro
08.   Allegro - Moderato
09.   Andantino, come prima - Vivo
10.   Allegro - Poco meno mosso
11.   Allegro moderato - Andante
12.   Moderato - Poco pi_mo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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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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