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in E minor, Op. 11
Frederic Chopin( 1810-1849 )
Piano : Grigory Sokolov conductor : Witold Rowicki ( Munchner Philharmoniker )

제1악장
Allegro maestoso,  e단조. 3/4박자.

형식은 모차르트가 확립한 고전 협주곡의 제1악장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제1주제의 전반은 바이올린이 f로, 후반은 같은 바이올린이 p로 부드럽게 연주합니다. 제2주제는 현이 연주하는 E장조의 칸타빌레로 이 선율이 몇 번이고 되풀이 된 후 다시 제1주제가 나타나면서 피아노의 독주를 유도합니다. 피아노는 처음부터 기교적으로 꾸며가고 제1주제를 화려하게 연주하고 제2주제도 같은 방법으로 연주한 후 관현악합주로 제시부가 끝이납니다. 전개부는 C장조이며 피아노가 제1주제의 후반부를 다루는 것으로 시작되어 위의 주제들이 피아노의 중음, 스케일, 아르페지오 등으로 여러 가지로 전조하며 화려하게 전개된 후 다시 전합주에 의한 재현부가 되는데 제1주제 전반이 관현악에 의해 제시되면 그 후반은 피아노가 담당하고, 제2주제의 재현은 독주 피아노에 의해 G장조로 이루어지고 마지막에 찬란한 기교를 발휘한 피아노에 의한 아다지오를 지나 제1주제의 처음 악상에 의한 코다에 이르고 관현악의 전합주로 곡을 끝냅니다.
제2악장  Romanze Larghetto,   E장조,  3/4박자.
이 악장에 대한 쇼팽 자신의 심정을 밝히고 있는 편지의 한 구절입니다. "...낭만적이고 조용하며 약간 우울한 마음으로 작곡했다. 즐거웠던 많은 추억을 환기시키는 곳을 바라 보는 듯한 인상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테면 아름다운 봄날의 달 밝은 밤 같은..." 곡은 녹터언풍의 성격을 가진 우아한 곡으로 약음기를 단 바이올린이 연주하는 pp의 짧은 서주에 이어 피아노가 칸타빌레의 주제를 연주합니다. 주제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그 후반은 B장조로 되어 있는데 주제가 모두 노래되면 바이올린에 의한 2마디의 간주를 거쳐바로 주제 첫머리 부분이 장식을 새로이 하여 다시 피아노에 의해 연주되고 이어서 아지타토의 중간부에 들어가며 강한 음으로 c#단조의 약간 어두운 새 주제가 나타나고 이것이 끝나면 주제 후반이 G#장조로 꾸밈을 복잡하게 하요 돌아옵니다. 최후에 전합주가 연주하는 서주부와 같은 모양으로 코다에 이르고 이와 더불어 음계와 아르페지오로 된 3잇단음표의 경쾌한 움직임이 이것을 꾸미면서 조용히 연기처럼 사라져 갑니다.
제3악장 Rondo vivace,  E장조,  2/4박자.
발랄하고 우아하며 고상한 론도로 이 악장은 모차르트가 다시 온 느낌을 줍니다. 전합주에 의한 서주부에 이어 피아노가 론도의 지1주제를 스케르찬도로 유도합니다. 이것은 8마디의 경쾌한 선율을 기초로하여 몇번이고 반복되고 이어서 피아노가 새로운 선율의 에피소드를 연주한 후 피아노가 리드미컬한  A장조의 제2주제를 제시합니다. 그리하여 조급한 에피소드에 들어가며 다시 제1주제가 나타나고 제2주제를 지나 마지막에 화려한 코다가 되고 피아노가 연주하는 3잇단음표의 음계적 진행으로 끝을 맺습니다.

Chopin Piano Concert No. 1 in E minor, Op. 11
Piano : Grigory Sokolov conductor : Witold Rowicki ( Munchner Philharmoniker )
전악장 Play
1악장   Allegro maestoso
2악장   Romanze : Larghetto
3악장   Rondo : Vivace
paint  Maurice de Vlamin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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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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