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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in G major, Op. 31 No. 1, (다니엘 바렌보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in G major, Op. 31, No. 1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Daniel Barenboim Piano

3악장으로 되어있고 고전적인 명쾌한 구성으로 내용도 밝고 우아합니다
 

제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사장조 2/4박자. 소나타형식.
제1주제는 p로 경쾌하게 나오는 동기와 겹리듬의 동기로 이루어 지는데 이 대조적인 두게의 동기가 악장 전체에 걸쳐 잘 발전되어 갑니다. 긴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제66마디-제73마디)가 나오는데 나장조의 밝은 선율로서 저음부에 되풀이되고 또 위성부로 다시 나타난 후 코데타로 들어가고 끝으로 제1주제의 처음동기가 f로 나오면서 제시부가 반복됩니다.전개부는 제1주제의 겹리듬의 동기가  p, f로 교대해서 나타난 후  경과부에서 제1주제의 처음 동기가 화려하게 전게된 후 겹리듬의 동기가 나타고 이어 소리가 점점 약해 지다가 갑자기 ff로 제1주제가 나오면서 재현부로 들어갑니다. 재현부는 ff로 제1주제가 재현되고 두 마디의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가 마장조로 재현되는데 제시부 보다 더욱 확대된 모양으로 진행되다가 제1주제에 의해서 조용히 마치게 됩니다.
 

제2악장 아다지오 그라지오소 다장조 9/8박자. 3부형식.
감미롭고 부드러운 표정을 가진 악장으로 베토벤의 느린 악장 중에서도 특이한 가요풍의 선율이 나타납니다.제1부는 스타카토의 반주 위에서 상냥하고 달콤한 주제가 나오고 이 주제가 변주되어흐른 후 제2부로 들어가 제2주제(제36마디-제40마디)가 내림 가장조가 되어 나오면서 새로운 악상으로 전개되어 나가고, 제3부는 제1부의 변주된 재현이며 반주는 한층 더감미롭게 울립니다. 코다는 제1부의 주제에 의해 상당히 길게 씌어져 있습니다.
 

제3악장 론도 알레그레토 사장조 2/2박자.
론도 주제는 p로 연주되는데 최초의 동기는 이 악장을 구축하는 기본적인 소재입니다. 얼마 후에 레가토의 셋잇단음 반주 음형이 도입되어 이것 역시 악장 전체를 통하여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제43마디-제47마디)가 라장조로 나오고 경과부 후에 론도주제가 재현이 된 후 새 주제를 내놓지 않고 론도 주제에 의한 전개부가 오는데 주제의 전개는 카논풍으로 진행되고 제2주제의 셋잇단음도 포함이 됩니다. 세번째로 론도 주제는 옥타브로 나타나고 제2주제도 사장조로 재현되며, 코다는 역시 론도 주제의 동기를 쓰고 그 중에 아다지오 ㅡ tempo I ㅡ 아다지오를 거친 후 저음부에 트릴이 일어나 급격하게 크레센도되면서 빠르기도 프레스토로 바뀌면서 화려한 끝맺음을 합니다.



 

The Beethoven sonatas have been an important part of Daniel Barenboim's life and
repertoire for many years and he continues to perform them, both individually and
as a cycle. This is his second recording of the complete sonatas, and his first for DVD.
It is likely to become the definitive version of these seminal works.



다니엘 바렌보임 피아노

Daniel Barenb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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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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