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현악사중주 15번  in A minor, Op.132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 Amadeus Quartet )
Amadeus Quartet

이 작품도 갈리친 공작을 위해 쓴 곡인데, 1825년 11월 6일에 초연하였습니다. 베토벤은 그 해 4월부터 병으로 인해 베1-2악장을 쓰고 일단 중단했다가 6월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제3악장은 그가 병에서 회복한 자가 신에게 대한 “성스런 감사의 노래”라 이름한 유명한 것입니다.
제1악장 서주부 Assai maestoso A단조. 2/2박자. 주부 Allegro A단조 4/4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이 현악4중주곡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원기와 신선하게도 생기에 넘칩니다. 따라서 깊은 내성적인 감정과 높은 정신성을 보여줍니다. 먼저 첼로로 시작하여 점차로 높은음으로 옮겨져 서주의 테마가 연주됩니다. 다시 빠른 템포의 주부에서 제1테마와 제2테마가 나타납니다. 발전부는 짦은 편이고 재현부는 제시부의 처음 형태가 재현됩니다.
제2악장 Allegro ma non tanto A장조 3/4박자. 겹세도막 형식.
여기서는 본래 스케르초이어야 하겠지만 아름다운 가락등으로 보아 그와는 다른 감정입니다. 주요 테마는 자유로운 활동을 하며 Trio는 A장조 입니다. 제2테마는 비올라로 시작하여 제1바이올린에 옮겨집니다.
제3악장 Molto Adagio 4/4박자.
위에서 설명 대로 신에 대한 성스런 감사의 노래인데 옛 그리이스의 리디아 선법에 의해 썼습니다. 둘째부분은 D장조 3/8박자. “새로운 힘을 느끼면서” 라는 타이틀이 붙은 느린 부분입니다. 그 뒤 “가장 깊은 정서를 가지고” 이렇게 설명이 있은 후 감사의 노래가 변경확대된 뒤에 조용히 끝이납니다.
제4악장 Alla Marcia assai vivace A장조 4/4박자. 두도막형식.
행진곡풍의 극히 발랄한 악장입니다. 쾌활한 서주부에 뒤이어 제1부분의 테마와 제2부분의 테마가 각기 반복됩니다.
제5악장 Allefro appassionato A단조 3/4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정열적인 빠른 악장인데 간소하면서도 힘찬 기교를 보여 준 걸작입니다. 주요 테마는 제1바이올린에 나타나며 후에 부주제로 넘어간 뒤 다시 발전부로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환희에 찬 클라이맥스가 고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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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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