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 피아노 오중주 in F minor, Op. 34
Johannes Brahms ( 1833-1897 )
Piano : Maurizio Pollini Performer : Quartetto Italiano

이 피아노 5중주곡은 그가 29세 때 작곡하였는데 2개의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 피아노 등 5개의 악기를 위하여 작곡하였다. 5중주는 비교적 수적으로 적은 편인데 브람스도 5중주는 이곡 하나 뿐이다.
이 작품에는 그의 독특한 우울함이 있기는 하지만 인생에 대한 즐거움과 희망에 찬 태도를 엿볼 수 있으며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보아 이 작품은 슈만의 실내악에 비해 일보 전진한 작품이라는 사람도 있다.


 

마우리치오 폴리니 (피아노)
이탈리아 사중주단
녹음년도:1980년 (DG)

비록 연주자들 모두가 밝고 건강한 노래에 능한 이탈리아 출신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이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등에서 들려주었던
회오리치듯 강렬하고 묵직한 울림은
브람스에서도 여전히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느린 악장에서의 너무도 진하고 구슬픈 노랫가락,
또 감정을 이기지 못해 몸부림치듯 꿈틀거리는 스케르초 주제의 뒷면에 드리워진
처절함 등 음악으로 심상을 움직이는 힘 면에서는 고금을 통해 최정상에 도달해왔다.
 
피아노 오중주와 삼중주라면 닥치는 대로 모아왔던 필자이건만
아직 이들을 능가하는 연주는 들어본 적이 없노라 단언할 수 있다.
필업이 없는 44분의 짧은 수록시간 때문에 망설여왔다면,
리매스트링을 거치고, 가격마저 한 단계 내린 이 음반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음반평론가 박진용

Brahms - Piano Quintet in F minor, Op. 34
Piano : Maurizio Pollini Performer : Quartetto Italiano
전악장 Play
 
1악장   Allegro non troppo (F Minor)
2악장   Andante, un poco adagio (A♭ Major)
3악장   Scherzo: Allegro (C Minor - C Major)
4악장   Finale: Poco sostenuto - Allegro non troppo - Presto, non troppo (F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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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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