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 in F major, BWV 1047
Johann Sebastian Bach ( 1685-1750 )
Karl Richter Conductor - Munchener Bach Orchester

1개의 트럼팻, 오보에, 바이올린의 독주악기와 현악 합주로 된 편성입니다. 높은 음역을 가진 독주악기들이 다투어 연주하는 묘미를 느끼게 합니다.
 

제1악장
Allegro 2/2 박자 F장조
첫 투티의 합주는 저음상 독주악기들이 트럼펫을 제외하고는 유니슨으로 리듬의 테마를 연주합니다. 그 뒤 바이올린이 가락을 연주하는데, 2개의 테마가 교대로 수차 반복합니다. 전악장은 2개의 동기로 되어 있어 여러 갈레로 조바꿈을 합니다. 반음계적인 3개의 삽입구가 캐논풍으로 나타나는 등 변화 무쌍합니다.
 

제2악장
Andante 3/4박자 D단조
우아한 노래조가 바이올린, 오보에, 플륫에 의해 캐논풍으로 엮어 나갑니다. 관현악부의 낮은 음 현악기군은 조용히 진행하면서 시종 생기가 넘치게 움직입니다. 마지막은 D장조로써 그치는데 전반적으로 정서적인 정취가 흐릅니다.
 

제3악장
Allegro assai 2/4박자 F장조
독주악기들이 자유로운 대화를 여기서 보이는데 악기들의 순서 대로 조바꿈을 하면서 전개됩니다. 다시 캐논풍의 태마에 처음 테마가 나오는등 교묘하게 발전하다가 끝납니다. 이 형식은 그가 종종 사용하는 푸가와 소나타를 혼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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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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