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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 in B-flat major, Op. 22 (다니엘 바렌보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 in B-flat major, Op. 22,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Daniel Barenboim Piano

피아노 소나타 11번 Op.22 B♭장조
오랜만에 4악장의 대작을 탄생시켰으며 예고 시험곡으로도 간간히 나옵니다.
 

제1악장 소나타 형식 B♭장조 4/4박자 Allegro con brio
생기가 넘치는 젊음에 찬 음악입니다. 첫머리 부분은 명쾌한 동기가, 후반 악절은 이와 상반되는 상쾌한 흐름이 대조를 이룹니다. 2주제는 3도 중음을 옥타브 간격으로 하여 양손에서 유니즌으로 연주하며 아르페지오로 펼쳐지면서 화려해집니다. 전개부는 코데타에 나타난 3개의 동기를 거꾸로 배열하며 다시 즉흥적인 반주가 나타납니다. 재현부는 충실한 재현이나 2주제는 B♭장조로 재현.
 

제2악장 소나타 형식 E♭장조 9/8박자 Adagio con molta espressione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으로 선율이 매우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달콤한 선율로 인해, 흔히 이 악장을 녹턴(야상곡)에 비유하여 설명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게 반복되는 화음 위에 1주제의 선율이 서정적으로 불리워진다. 경과부에 이어 2주제가 B♭장조로 나타나는데 1주제의 선율과는 대조적으로 장식적이면서도 서정미가 풍부합니다. 전개부는 1주제부터 시작하며 재현부는 1주제가 더 쉽게 변주되어 나타나고 2주제는 E♭장조로 나타납니다.
 

제3악장 미뉴에트 B♭장조 3/4박자
주부는 8마디씩의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우아한 주제로 시작하여 기복이 심한 중간 악절을 끼고 다시 주제가 연주되면 끝부분에 코데타가 등장합니다. 중간부인 'Minore'부분은 g단조로 16분음표 음형의 흐름과 sf가 붙여진 화음에 의한 두도막 형식입니다. 다카포하여 미뉴에트인 주부로 돌아가 반복하면서 끝납니다.
 

제4악장 론도형식 B♭장조 2/4박자 Allegretto
A1 : 론도 주제는 미끄러지는 듯한 동기로 시작하며 밝은 느낌입니다. 이 선율은 다시 옥타브로 되풀이 됩니다. B1 : 으뜸조인 B♭장조로 시작하는데 곧 딸림조인 F장조로 옮겨집니다. 후반부에서는 32분음표의 펼침화음으로 약간의 환상곡적인 분위기를 가집니다.A2 : A1의 재현
C : b♭단조. B의 주제를 사용하여 시작하고 곧 f단조로 옮겨지는데 95마디부터는 음형적인 프레이즈로 환상적이면서 즉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후 다시 B의 주제를 사용한 대위법 부분과 앞서 등장했던 음형적인 부분이 나와 론도 주제를 암시하면서 A3로 갑니다. A3 : A1이 약간 변주된 형태로 재현되고, 선율은 분산 옥타브로 화려하게 전개됩니다. B2 : B1의 재현에 이어 후반에서는 론도 주제가 다루어집니다. A4 및 코다 : 론도 주제가 변주되어 나타나고 화려하면서도 비교적 짧은 코다로 끝을 맺습니다.

 

The Beethoven sonatas have been an important part of Daniel Barenboim's life and
repertoire for many years and he continues to perform them, both individually and
as a cycle. This is his second recording of the complete sonatas, and his first for DVD.
It is likely to become the definitive version of these seminal works.

 

 

 



다니엘 바렌보임 피아노

Daniel Barenb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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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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