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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9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키호테 (제임스 레바인)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키호테"  Op. 35
Richard Strauss ( 1864-1949 )
Conductor : James Levine  ( The Met Orchestra )

슈트라우스는 1897년 유머러스한 돈키호테를 작곡 했습니다. 원래 그의 음악에는 유모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이 진지한 것이며 유현하고 영웅적이고 비극적이며 철학적인 것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돈 키호테는 스페인의 문호 세르반데스가 쓴 유명한 소설인데 17세기 초에 발표한 풍자 문학입니다. "마음씨가 착한 시골의 늙은 신사 돈키호테는 그가 숙독해 오던 여러 팩에 나오는 중세기사들의 모험담등을 읽고 그것을 동경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는 옛 기사처럼 투구를 쓴 몸차림을 하고 기사 돈키호테라 자칭합니다. 집에서 기르던 나귀를 명마로 시난테라 이름하여 타고 시종 산초판사와 함께 기사 수업의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는 이제 위엄있는 귀족이 된 것입니다. 그의 눈에 보이는것은 모두가 아름답고 기괴하게 보이며 중세 이야기의 꿈과 환상의 세계로 전개되는것입니다.

그는 칼을 뽑아 풍차에 도전해 보았으며 나무로 만든 말을 타고서도 하늘을 날으는 기분이었고 시골 농부의 딸을 이상적인 귀부인으로 보고 부인을 존경하는 기사도를 실천하려고도 했습니다. 심각한 얼굴을 한 기사 돈 키호테는 현실을 망각하고 꿈의 세계를 그려 수많은 괴상한 일을 켸속하여 실패를 거듭하지만 이것이 자기의 과오라는것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는 나중에는 친구에의해 이를 단념하지만 끝내 그는 끝없는 꿈을 안고 세상을 하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들의 생활속에서도 우리들 자신의 성격중에서 이 같은 현상은 찾아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아뭋든 이 유머러스한 스토리에 의거허여 슈트라유스는 모든 악기의 성능을 최고도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규모가 큰 변주곡을 쓰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는 이 테마에 확정적인 성격과 각 변주곡마다 다양한 성격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데 주의를 환기시켰습니다. 이것은 치밀하게 짜여진 변주곡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기교적이면서도 커다란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1898년 3월8일 쾨른에서 프란츠 베르너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


서주
돈키호테가 지사도의 이야기를 읽고 이를 동경하여 이상의 여성 그리고 모험을 꿈꾸면서 유랑의 기사가 되려는 것을 묘사했습니다. 여기에는 주요한 테마가 2개 있는데 비장한 얼굴을 한 돈키호테는 펠로로 화낭적으로 연주되먄 시종자 산초 판사는 테너의 튜바와 베이스 클라리넷으로 우스꽝스럽게 연주됩니다.

제1변주곡
늙은 기사와 시종이 출발하는데 첫번째는 풍차에 대한 공격입니다. 늙은 기사는 풍차가 악마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허공을 도는 풍차에 달려들어 돌진했지만 얼마 안되어 풍차에 걸려 그만 말에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제2변주곡
풍차의 공격에 실패하고도 그는 투지만만하게 진군을 계속합니다. 그의 시야에 나타난 것은 바람에 날려오는 모래 먼지에 뒤덮힌 적병이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양떼였지만, 돈키호테에게는 적의 대군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는 다시금 의기양양하게 전격해 갑니다. 이 때 산초판사가 저것은 양의 무리라고 고함치지만. 그는 목동의 돌팔매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제3변주곡
돈키호테와 시종의 대화인데 공상가인 늙은 기사와의 대화입니다.

제4변주곡
돈키호테는 순례자의 행렬을 산에 있는 도둑인 줄 생각하고 다시 진격했지만 다시금 패배하고 맙니다.

제5변주곡
돈키호테가 여름 한 밤에 명상에 잠깁니다. 여기서 도르시네아 공주를 그리워 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제6변주곡
그들은 다시 출발합니다.그들은 길에서 세사람의 농부의 딸을 만납니다. 그중 한 처녀는 돈키호테가 이상적인 여인으로 생각하여 정열을 쏟는 도르시네타의 공주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을 본 기사는 악마가 그녀를 추하게 만들었다고 분개합니다.

제7변주곡
돈키호테는 눈을 가리우고 공중을 향개 목마를 타고 달립니다. 커다란 풍차에 떠날린 사나이들은 신이 불이 타는 공중을 날으로 있는것으로 생각합니다.

제8변주곡
그들은 다시금 모험을 시작하는데 강가에 가니 작은 배가 있습니다 이것을 하늘이 불행한 자를 구하려 하는 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그 배를 타고 가는데 그만 배가 침몰했습니다. 그들은 겨우 언덕위에 올라왔는데 이를 신의 가호로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제9변주곡
기사인 돈키호테는 또 사람을 잘못보았습니다. 두사람의 중이 걸어오는 것을 괴한인 줄 알고 진격했습니다. 그들은 놀래 도망치고 말았는데 말하자면 이번만은 기사의 승리라 하겠습니다.

제10변주곡
거리의 사람들은 이 늙은 기사의 행동에 의아심을 갖고 그를 각성시키기 위해 마구 때립니다. 이제 그의 광기와 공상은 사라지고 환멸을 느낀 나머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종곡
그는 슬픔에 잠기었으나 점차 안정감을 느껴 이성을 되찾습니다. 불행하고 착한 돈키호테는 죽음을 앞에 두고도 얼굴에 평화스런 미소가 어립니다.

James Le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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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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