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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1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in F minor, Op. 10 (게르기예프)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in F minor, Op. 10
Dmitri Shostakovich ( 1906-1975 )
Conductor : Valery Gergiev

18세때 작곡한 것으로 1925년에 완성, 1926년, 레닌그라드에서 초연, 1928년에는 베를린에서도 공연되는 등 쇼스타코비치의 출세작이 되었습니다. 이 처녀작 교향곡은 그의 음악적, 기교적, 그리고 감각적인 여러 면에 걸쳐서 비범한 재능을 나타낸 것으로서, 전면적으로 러시아적 요소가 강하며 한편,관현악법은 차이코프스키나 스트라빈스키 등 신구러시아의 선배의 영향을 보이면서도 다시 그의 그지에 넘치는 청신함을 덧붙여 주고 있습니다.
 
화성법에는 현대적인 대담함이 있으며, 시종 조성을 유지하여 전통적인 교향곡의 형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4개의 악장은 F단조, A단조, D플랫장조, F단조-F장조로 각 악장이 바뀔때마다 장3도 위로 옮겨져서 종악장을 같은 조로 묶고 있는 것은 브람스의 제 1교향곡과 조관계가 비슷하여 깊은 흥미를 느끼게 합니다.
 
제1악장 Allegretto -Allegro non troppo의 서주부와 주체부,
먼저 서주 주제가 트럼펫의 주주로 개시되며 이것은 파곳의 대성과 더불어 대워법적으로 발전하는데, 이윽고 알레그로의 제 1주제가 클라리넷의 주주로 나타나며, 이것은 행진곡처럼 전개됩니다. 이어서 A플랫장조로 바뀌어 3/4박자의 제2주제가 독주 플룻으로 연주되며, 전개부를 거쳐서 재현부로 들어가면 제1주제는 전혀 다른 악기편성으로 재현하는데, 제2주제의 이조재현은 이것을 생략하고 그 대신 서주주제가 다시 한번 나타나서 조용히 악장을 마칩니다.
 
제2악장 Allegro의 세도막형식에 의한 스케르쪼
주제는 저음악기로 시작되어 전체에 이르며, 피아노의 경묘한 음을 섞어 요정(고음악기)과 괴물(저음악기)의 춤을 상징케 하며, 트리오의 meno mosso에는 러시아 색채가 풍부합니다.
 
제3악장 세도막형식에 의한 Lento
(D플랫장조)의 가요악장으로서, 현악으로서 반주되는 오보에의 선율이 양단부를 가욪거으로 지배하며, 중간부의 ,Largo에서는 오보에의 독주가 애조를 띠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제4악장 Allegro molto
제 3악장에서 아타카로 이어지며, 전술한 서주주제와 동기를 같이하는 짧은 서주로 싲가하여 제 1주제가 F단조, 제2주제가 A장조로 타나타며, 전개부에서는 아다지오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연주하고 재현부에 이어지는 전통적인 소나타형식에 의하고 있습니다. 종결부에서는 점차 속도와 음력을 더하여 클라이맥스를 이룹니다.





Shostakovich Symphony No.1 1st Mvt LSO Valery Gergiev 2006

 

Shostakovich Symphony No.1 2nd Mvt LSO Valery Gergiev 2006

 

Shostakovich Symphony No.1 3rd Mvt LSO Valery Gergiev 2006

 

Shostakovich Symphony No.1 4th Mvt LSO Valery Gergiev 2006

 

Shostakovich's 1st Symphony. Mvt 1 . LSO 0 Valery Gergiev. Barbican Centre 2006

 



Shostakovich Sympjony No,1  Conductor : Valery Gergiev

Valery Gerg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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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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