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 조화의 영감 11번 in D minor Op.3-11 Rv. 565
비발디 조화의 영감 2011. 5. 18. 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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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 조화의 영감 11번 for 2 Violins, cello and Strings in D minor Op.3-11 Rv. 565
Antonio Vivaldi( 1678-1741 )
Conductor : Christopher Hogwood - L'Arte Dell'Arco
Antonio Vivaldi( 1678-1741 )
Conductor : Christopher Hogwood - L'Arte Dell'Arco
비발디는 협주곡의 형태, 즉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을 확립했다. 이 제 3번 「조화의 영감」이라는 제목의 협주곡집은 비발디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바하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 12곡으로 이뤄졌고, 각각 다른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발디는 1678년 경 출생일 것이라는 점 이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이 곡이 1715년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비발디의 나이 40세 무렵의 작품일 것이라 추정하는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에는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를 만드는 뛰어난 장인(匠人)이 태어나, 그가 만든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그 때까지 없던 멋진 악음(樂音)을 울렸는데 이것이 비발디의 창작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비발디의 조화의 영감(L"estro armonico)은 1711년 출판되었는데 에스트로(estro)는 inspiration(발상,창의, 영감)의 뜻이고, 아르모니코(armonico)는 조화의, 음악의 이런 뜻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전통에서의 속박을 탈피하여 창조력의 자유로운 발상을 주장한 것이라고 한다.
어떤 곳에는 조화의 기쁨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런 음악의 형태가 합주협주곡이니 합주단과 솔로 현악기(한대 또는 여러대)와의 상호연주를 통해서 조화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비발디가 기쁨을 가졌으리라고 생각하면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된다.
총 12곡으로 이뤄지는데 비발디가 일했던 베네치아 피에타 음악원의 여학생들을 위해 작곡했던 것 중에서 비발디가 좋은 곡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하가 이 합주 협주곡에 많은 영향을 받아 오르간과 클라비아용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이 작품에는 독주 바이올린이 하나밖에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바이올린 협주곡이라 부른다.
Vivaldi - L'Estro Armonico No.11 for 2 Violins, cello and Strings in D minor Op.3-11 Rv. 565
Conductor : Christopher Hogwood - L'Arte Dell'Arco
Conductor : Christopher Hogwood - L'Arte Dell'Arco
전악장 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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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장 Alleg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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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악장 Adagio e spicca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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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악장 Alleg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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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악장 Largo e spicca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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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악장 Allegro |
William J Glackens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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