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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4 브람스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in D minor, Op. 108

브람스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in D minor, Op. 108
Johannes Brahms ( 1833-1897 )
Violin : Jaime Laredo Piano : Bernard Pommier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은 19세기 로맨티스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실내악이자 가장 이상적인 고전적 형식미를 갖추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연주하고 있는 저 수 많은 연주회나 음반들을 통해서 우리가 쉽사리 만족하지 못하거나 감동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역시 해석의 문제, 즉 주관적인 해석과 객관적인 해석의 균형이라는 대전제에 근접하고 있는 연주가 드물기 때문이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적어도 8곡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많은 곡을 썼으면서도 결과적으로 3곡만이 오늘에 전해지는 이유는 순전히 자기검증에 철저한 이 작곡가의 습관 때문이다. 출판하기에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한 작품들을 과감하게 폐기했기 때문이다.
제 3번은 제 1번보다 10년이 늦은 1888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브람스는 1886년부터 3년간 해마다의 여름을 투운이라는 휴양지에서 보낸다. 첫 해는 그런 데로 즐겁고 행복한 휴양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그 이듬해, 친구들이 병들거나 병사하는 소식을 잇달아 들으면서 어쩔 수 없이 인생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체념과 체관에 빠져든다. 특히 하이든 연구가로 유명한 폴(Carl Ferdinand Pohl 1819-1887)의 부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당연하게 이 때의 심정이 작품에 영향을 주기에 이른다. 그의 음악은 내성적이고 향하고, 스타일은 복고풍으로 옮아간다. 물론, 조성도 단조를 택한다. 바이올린 소나타 제 3번 d단조가 바로 이 무렵의 작품이다. 형식에 있어서는 대위법이 채택되고 겹리듬이 중용 되고 있다. 완연한 복고풍인 것이다. 성격적으로는 덤덤하다 못해 체념으로 가득 차 있다.
완성은 1888년, 사적인 초연은 베른의 문필가 비트만의 사저에서 행해졌고, 공식적인 초연은 부다페스트

에서 1888년 12월 22일, 작곡자 자신의 피아노와 헝가리 태생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후바이(Jeno Hubay,1858-1937)의 바이올린 앙상블로 행해졌다. 한편, 브람스의 후원자였고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였던 한스 폰 뷜로에게 헌정 되었다. 악보의 출판은 1889년이다.
         

 

제1악장 Allegro.

전곡 중 가장 아름다운 악장으로, 바이올린이 복잡한 주제를 연주한다. 피아노의 싱코페이션 리듬을 타고 바이올린이 다소 우울하지만 그러나 로맨틱한 분위기의 제 1주제를 연주하면서 시작되는 악장이다. 제 2주

 

제는 피아노가 주도한다. 이따금씩 결렬한 외침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기조는 역시 체관과 관련된 것이다.
 
제2악장 Adagio.

제1악장의 긴장은 이 악장에 들어와 풀린다. 문자 그대로 로맨틱하고 서정적이며 스마트한 악곡이다. 전형적인 카바티나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제3악장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f#단조의 불안한 느낌이 전곡에 감돌고 있다. 음산하고도 고뇌에 찬 표정으로 거의 일관되는 악곡이다. 스

 

케르조 악곡에 이런 분위기를 지니는 곳이 결코 흔하지 않다. 이것만으로도 귀 기울일 가치가 있다.
 

 

 

 

제4악장 Presto agitato.
넘치는 듯한 원기와 타오르는 정열이 전곡을 덮는다.  앞의 3개의 악장과는 판이한 분위기를 갖는 악장이다. 그것은 마치 견디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터는 듯한 느낌이다. 단지 제 2주제만이 브람스다운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이 곡은 브람스의 나이 55세 때의 작품이다. 당시 브람스는 친 구 폴의 죽음을 맞았고 그의 마음에는 어둠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 고 있을 때이다. 따라서 이 곡에는 브람스의 어둡고 쓸쓸한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
그의 다른 실내악곡에 비해 특히 어둡고 우수에 가득차 있으며, 1악장의 애수를 띈 서정적인 멜로디는 일품입니다. 이 곡은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게 헌정되었고, 1888년에 후바이-브람 스의 연주로 초연되었다.

이 곡은 3곡의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 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베토벤의 크로이첼 소나타, 프랑크의 A장 조 소나타와 함께 3대 바이올린 소나타의 하나로 꼽히는 명곡이다. 그의 많은 실내악곡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브 람스 실내악의 진수라 하겠다.
1886년의 여름부터 작곡을 시작했다.하지만 그의 Double Concerto (OP.102)를 완성하는 동안 완성을 미루었다. 1888년 Thun으로 돌아 왔을 때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자신 없는 브람스는 뛰어난 그의 작품에 서도 고생했던 것 처럼 걱정했다...... 분위기는 드라마속으로 그리고 그의 힘찬 D minor Piano Connerto 의 분화구 속으로 이끌어 가는데... 조가 D minor로 같다는 것이 우연만은 아니었다.....
이소나타는 특이하게 4악장으로 구성되고 교향악적인 속성안에서 작곡 되었다. 초연은 22 December 1888,부다페스트에서 자신의 반주와 Jeno Hubay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몇주후 요하임에 의해 비엔나에 소개가 된다.

1악장:Allegro //긴장,드라마틱.. 2악장:Adagio 찬송가같은 멜로디..듣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아름다움. 이것이 과연 바이올린 소나타인가? 3악장:Scherzo(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F sharp minor의 휴머!!!누구는 말라리아의 꿈이라나.. 그러나 나는 느끼기에 우수에 찬 휴머였다고... 4악장:Presto agitato 빠르면서 열정적으로 뒤흔들듯이... 무게와 열정! 진정으로 모든 세 소나타를 가장 만족스런 결론에 다다르게 하는....
그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안을까 망설였고 걱정했다.왜!!!! 그는 왜 항상 소심했나.. 그가 보낸 클라라의 편지 중에서... "진실은 과연 누가 이것을 좋아할 것인가라는 적은 신념때문에 결코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만약 당신이 연주할 때 좋지않다면 요하임과 연주하지 말고 저에게 다시 되돌려주십시요." 하지만 클라라는 관절염에도 불구하고 1888년 기쁘게 연주했다. 그러나 번민이 더 커져 포기하고 다시는 이 소나타를 연주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브람스는 이 곡을 자신과 클라라를 위해 작곡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Brahms - Violin Sonata No.3 in D minor, Op. 108
Violin : Jaime Laredo Piano : Bernard Pommier
전악장 Play
 
1악장   Allegro
2악장   Adagio
3악장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4악장   Presto agit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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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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