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오늘듣는음악 2022. 7. 31. 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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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총6개)
피아노 : Glenn Gould - 바이올린 : Jaime Laredo
글렌 굴드와 제이미 라레도가 만나 명 연주음반을 만들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겸손으로
서로가 네네 소리 좋습니다~ 좀더 크게~ 쎄게~
저는 충실히 뒷바침 할테니 맘껏 연주하세요~
서로 자신의 악기를 가지고 이런 대화를 주고 받는듯하다
서로가 서로의 소리를 끝까지 듣고
자기의 소리를 숨죽이며 겸손하게 내고 있다
얼마나 많은 명연주자들이 만나서 쓰레기 음반들을 만들어 냈던가..
많은 세월 아까운 돈을 주고 샀다가 쌍욕을 내뱉고 쳐박아 뒀던 음반들이
눈에 선하다.. 세상의 모든 음악과 연주음반들중 6~70%는 쓰레기들이고
2~30%는 평타작 수준이며 1~2%정도 만이 명반, 명연주다
바하의 6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원제목은 6개의 비올라감마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글렌 굴드와 제이미 라레도의 연주는
인간의 연주로는 인류의 종말까지 남아서 빛을 낼 명연주를 펼쳤는데
이것은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본다
이 곡들은 바흐가 라이프치히로 이주하기 전인 1720년에서 1723년
사이 쾨텐에서 바흐의 말년에 대부분 작곡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존하는 수집 자료는 바흐가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하던 기간 동안
악보를 계속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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