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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칸타타 Cantata Bwv 12 울며 탄식하며 근심하며 두려워하도다
Johann Sebastian Bach ( 1685-1750 )  
Conductor  :  Karl Richter ( Munchener Bach Orchester )


칸타타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보통 독창(아리아와 레치타티보) ·중창 ·합창으로 이루어졌으나, 독창만의 칸타타도 있고 또 처음에 기악의 서곡이 붙어 있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사의 내용에 따라 세속(실내)칸타타와 교회칸타타로 대별됩니다. 칸타타는 17세기 초엽 이탈리아에서 생겨나 오페라에서 발달한 벨칸토 양식의 아리아와 서창풍(敍唱風)의 레치타티보를 도입하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왕후 ·귀족
들의 연희용으로 작곡된 독창의 실내 칸타타가 중심을 이루고 카리시미, 체스티, 로시 등을 거쳐 나폴리악파의 대가 알렉산드로 스카를라티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그 정형은 ‘레치타티보-아리아-레치타티보-아리아’라는 4악장 형식으로, 아리아에서는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기교가 구사되었습니다. 독일에서도 텔레만, 헨델이 이탈리아 형식의 실내 칸타타를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칸타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페라풍의 양식을 따랐으며 캉프라가 뛰어난 작품을 남기고 있으나 이탈리아나 독일처럼 성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아 아리아와 레치라티보가 교체되는 독창 칸타타를 길러낸 독일은 18세기에 들어 그리스도교의 교회음악으로서 독일 특유의 칸타타를 발전시켰습니다. 그것들은 17세기 이래의 교회합창곡과 오페라풍의 아리아 ·레치타티보를 융합한 것으로 가사로는 자유로운 종교시에 성서의 구절이나 찬송가(코랄)를 곁들인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찬송가의 가사와 선율을 바탕으로 한 코랄칸타타입니다. 이러한 독일의 교회칸타타는 매 일요일의 예배나 특정한 축제일에 교회에서 연주되었던 것으로 그날 낭독되는 성서의 구절이나 목사의 설교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북스테후데, 크나우, 텔레만 등이 많은 우수한 작품을 남기고 있으나 독일 교회칸타타의 절정을 이룬 것은 약 200곡에 이르는 바흐의 작품들입니다. 형식과 내용의 다양성에 있어서 그것들은 바흐음악의 정수라고 부를 만합니다. 그의 칸타타의 가장 전형적인 형식은 처음에 기악의 서주를 지닌 규모가 큰 대위법적인 합창곡을 두고 거기에 몇 개의 아리아 ·레치타티보 ·중창이 이어지며 단순한 코랄합창이 전곡(全曲)을 맺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칸타타는 바흐 이후에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프로코피예프, 베베른 등에 의해 작곡되었으나 칸타타의 전성기는 바흐와 더불어 막을 내렸다 해도 무방합니다.

Bach - Cantata Bwv 12  Weinen, Klagen, Sorgen, Zagen
Conductor  :  Karl Richter ( Munchener Bach Orchester )
전곡 Play
1.  Sinfonia
2.  Coro: Weinen, Klagen, Sorgen, Zagen
3.  Recitativo: Alto: Wir Mussen Durch Viel Trubsal
4.  Aria: Alto: Kreuz Und Krone Sind Verbunden
5.  Aria: Bass - Ich Folge Christo Nach
6.  Aria Con Choral: Tenor - Sei Getreu, Alle Pein
7.  Choral: Was Gott Tut, Das Ist Wholgetan
painting by  Diego Velazq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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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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