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에프 실내악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in F minor (바딤 레핀-보리스 베레초프스키)

불멸의음악 2010. 7. 2. 10:44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in F minor, Op.80
Prokofiev ( 1891-1953 )
Violin : 바딤 레핀  Piano :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프로코페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2차대전에 걸쳐 1946년에 완성한 곡으로 심각하고 어두운 정서가 흐르는 환상적인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2번은 원곡은 플루트 소나타이지만 오이스트라흐의 협력으로 바이올린
소나타로 편곡되었는데, 고전 소나타의 형식의 명쾌하고 간결한 표현의 작품이다. 멜로디는 ‘성악과 피아노를 위한 보칼리제’를 바이올린을 위해 고쳐 쓴 작품으로 프로코피에프다운 청초한 서정성을 지닌 작품이다.

프로코피예프(1891-1953)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두 편의 소나타를 썼다. 프로그램에 소개된 D장조 소나타 Op.94a는 보통 2번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작곡에 8년의 시간을 끈 1번 f단조보다 먼저 완성되었다. 작품 번호가 Op.94a로 정해진 것은 이 작품이 1943년 발표된 플루트 소나타 Op.94를 편곡한 것이기 때문이다. 1944년에 이루어진 편곡은 시대를 대표하던 소련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위한 것이었다. (오이스트라흐고 편곡에 상당히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 프로코피예프가 피아노 파트는 그대로 놔두고 독주 부분만 고쳤으므로 두 소나타는 독주악기의 음색 차이 말고는 거의 같은 작품인 셈이다.
Sergey Prokofiev Violin Sonata No 1, in F minor, Op. 80
Violin : Vadim Repin  Piano : Boris Berezovsky
전악장 Play
1악장   Andante assai
2악장   Allegro brusco
3악장   Andante
4악장   Allegris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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