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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8 비발디 / 조화의 영감 3번 in G major Op.3-3 Rv. 310

비발디 - 조화의 영감 3번 for Violin and Strings in G major Op.3-3 Rv. 310
Antonio Vivaldi( 1678-1741 )
Conductor : Christopher Hogwood - L'Arte Dell'Arco

세번째 작품인 솔로 콘체르토 G에서 솔로 바이올린은 2악장, 3악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솔로와 투티 사이의 Bar exchange에 의한 소절은 다음에, Cantilena는 2악장에서 점차 확산되며, 3악장에서 긴 솔로 패시지는 모짜르트에 의해 반주되어 진다. 꼭 필수적인 b단조의 전조를 가진 제1악장은 표준 콘체르토 양식으로서 좋은 예가 된다.
 

 

 

1악장 (Allegro)
투티와 솔로가 교체하는 리토르넬로 형식으로 투티의 전반은, 활발한 움직임을 가진 대범한 악상이다. 다시 곧이어 나타나는 4박을 단위로 하는 동형 반복 진행으로, 최후의 투티에서 단 한번 재현하는 데 불과하다. 최초의 솔로는 겨우 4마디로 짧으나, 활발한 16분음표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제2악장 : 라르고 e단조 3/4박자.
4분음표의 투티와 16분음표 중심의 솔로가 교체하는데, 투티는 리듬을 새기고, 화성을 받쳐주는 역할뿐이고, 솔로가 지배적인 힘을 발휘한다.

제3악장 : 알레그로 G장조 3/8박자.
투티와 솔로가 교체하는 리토르넬로 형식. 리토르넬로 주제는 14마디로, 반복해서 연주된다. 제2투티는 e단조로 시작되어, 충실히 재현하여 b단조로 그친다. 제2 솔로는 16분음표가 화려하게 움직이는 음형으로, b단조로 끝난다. 그것을 받아서 제3투티는 b단조로 개시되어 다소 확대해서 G장조로 흘러 들어간다. 그리고 코다가 되어, 솔로와 투티가 두번 교체해서 가볍게 악장을 딛는다.

협주곡「조화(調和)의 영감」Concerto “L'Estro Armonico" Op.3
비발디는 협주곡의 형태, 즉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을 확립했다. 이 제 3번 「조화의 영감」이라는 제목의 협주곡집은 비발디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바하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 12곡으로 이뤄졌고, 각각 다른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발디는 1678년 경 출생일 것이라는 점 이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이 곡이 1715년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비발디의 나이 40세 무렵의 작품일 것이라 추정하는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에는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를 만드는 뛰어난 장인(匠人)이 태어나, 그가 만든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그 때까지 없던 멋진 악음(樂音)을 울렸는데 이것이 비발디의 창작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명기로서 높이 존중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라 일컫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그것이며, 그 훌륭한 악음은 현악의 세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발디의 창작은 이 새로 개척된 심원한 현의 세계로 날아가 풍부한 기품이 있는 서정의 흐름을 유려하게 그리고 있다.

Vivaldi - L'Estro Armonico No.3 for Violin and Strings in G major Op.3-3 Rv. 310
Conductor : Christopher Hogwood - L'Arte Dell'Arco
전악장 Play
 
1악장   Allegro
2악장   Largo
3악장   Allegro

William J Glackens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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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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