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1번 Op, 38b / 리카르도 샤이
쇼스타코비치 그외 etc.. 2011. 5. 2. 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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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1번 Op, 38b
Shostakovich ( 1906-1975 )
Conductor : 리카르도 샤이 ( 로얄 컨서트퀘보 오케스트라 )
Shostakovich ( 1906-1975 )
Conductor : 리카르도 샤이 ( 로얄 컨서트퀘보 오케스트라 )
재즈 모음곡은 만족되지 않은 음악적인 호기심에 충만했던 학생시절, 구 소련을 방문한 서방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회에 종종 참석했었던 쇼스타코비치가 재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작품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1930년에 쇼스타코비치는 당시 구 소련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재즈 뮤지션인 L. 유티오소프(Leonid Utyosov)와 그의 악단 'Tea Jazz'를 사귀게 되는데, 그들은 정통 재즈를 연주한다기보다는 일반 경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으로 음악성도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쇼스타코비치는 유티오소프의 음악을 그 당시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로 인정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몇 년이 지나서 쇼스타코비치는 재즈어법을 의도적으로 이용한 작품을 발표한다.
1934년 구 소련의 재즈를 대중적 카페음악에서 전문 음악의 장르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재즈 경연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재즈 모음곡 1번을 작곡한다.
두 개의 작품 모두 쇼스타코비치의 관현악기법에서만 볼 수 있는 명석함과 위트가 돋보이고 있는 반면, 작품 자체는 재즈에 대한 이해라는 차원에서는 부족한 점을 보이는데, 그것은 정통 재즈어법이라기 보다는 그가 영화나 극장용 음악을 작곡할 때 사용한 경음악 어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번 모음곡이 1920년대의 화려함과 퇴폐를 반영하고 있다면, 2번 모음곡은 비엔나의 요한 슈트라우스풍의 가까운 동시에 구 소련의 붉은 군대를 연상케 하는 면도 있다고 평가된다.
Shostakovich Jazz Suite No.1 Op, 38b
Conductor : Riccardo Chailly (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Conductor : Riccardo Chailly (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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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장 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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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장 Wal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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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악장 Pol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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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악장 Foxtr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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