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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7 바흐 프랑스 모음곡 6번 in E major BWV 817

바흐 프랑스 모음곡 6번 in E major BWV 817
Johann Sebastian Bach ( 1685-1750 )
harpsichord : Pieter Jan Belder


이 모음곡에서는 사라방드 뒤에 가보트, 폴로 네이즈, 부레, 메누에트를 넣어 전체를 8곡으로 구성하여 <프랑스 모음곡> 속에서는 악장 수가 가장 많다. 알르망드에서는 오른손의 16분 음표가 분산형으로 움직여 가는 것이 인상적으로 귀에 잘 남는다. 8마디째의 3박자째에서는 이 오른손의 음형이 왼손으로 옮겨가고 오른손은 성격이 확실한 선율을 내놓게 된다. 후반도 전반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쿠랑트는 상, 하행하는 음계형을 중심으로 한 유동적인 경쾌한 곡이다. 후반은 반행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이어지는 사라방드에서는 저음에 의한 자잘한 음의 움직임이 몇 번 나타날 뿐이고, 그 뒤에는 하나하나의 화음의 울림에 주제를 둔 듯한 형태로 천천히 장중하게 진행된다. 4마디마다에 동형의 동기를 두면서 저마다에 변화된 기분을 가지게 하여 전체를 깊은 정서로 마무리하고 있다.
다음의 가보트는 단독으로 연주되는 일이 많다. 아름답지만 제5번의 그것만큼 화려한 느낌은 없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졌으며 아름답기보다는 오히려 고아한 느낌이다.
여기서의 폴로네이즈는 물론 쇼팽의 것과는 다르며, 소위 폴로네이즈 리듬도 갖지 않았는데, 선율을 형성하는 리듬 패턴에는 충분히 그것이 엿보인다. 바로크적인 픈로네이즈라고 생각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에는 소박한 기쁨도 느껴진다.
이 부레를 바흐는 극히 경쾌한 터치로 마무리하고 있다. 8분음표에 의한 빠른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대치되는 4분음표의 가벼운 움직임이 부드러운 커브를 그려 상하 어느 성부에나 두어지고, 반행형에 의한 모방도 사용하여 변화를 주고 있다. 약간 연습곡풍이기도 하다.
바흐의 모음곡 속에 있는 미뉴에트는 귀여운 느낌의 것이 많은데, 이 미뉴에트도 귀엽고 우아하다. 8마디씩의 3개의 프레이즈로 이루어졌으며 모두 같은 음형으로 시작되는데, 3회째의 그것은 처음과 같은 음형이기 때문에 ABA'의 3부 형식을 확실히 느끼게 같다.
지그는 당당하고 장려하다. 분산화음적인 명쾌한 움직임과 음계적인 매끄러운 움직임이 서로 잘 얽혀 가는 대위법 양식의 곡으로 후반이 전반 주제의 반행형으로 시작되는 점은 다른 모음곡과 같다.

1.Allemande
알르망드 알르망드에서는 오른손의 16분음표가 분산형으로 움직여 가는 것이 인상적으로 귀에 잘 남는다.
8마디째의 3박째에서는 이 오른손의 음형이 왼손으로 옮겨가고 오른손은 성격이 확실한 선율을 내놓게 된다. 후반도 전반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2.Courante
쿠랑트 쿠랑트는 상, 하행하는 음계형을 중심으로 한 유동적인 경쾌한 곡이다. 후반은 반행형을 사용하고 있다.
3.Sarabande
사라반드 사라반드에서는 저음에 의한 자잘한 음의 움직임이 몇 번 나타날 뿐이고, 그 뒤에는 한하나의 화음의 울림에 주체를 둔 듯한 형태로 천천히 장중하게 진행된다. 4마디마디에 동형의 동기를 두면서 저마다에 변화된 기분을 가지게 하여 전체를 깊은 정서로 마무리하고 있다.
4.Gavotte
가보트 가보트는 단독으로 연주되는 일이 많다. 다름답지만 제5번의 그것만큼 화려한 느낌은 없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졌으며 아름답기보다는 오히려 고아한 느낌이다.
5.Polonaise
폴로네이즈 폴로네이즈는 물론 쇼팽의 것과는 다르며, 소위 폴로네이즈 리듬도 갖지 않았는데, 선율을 형성하는 리듬 패턴에는 충분히 그것이 엿보인다.
바로크적인 폴로네이즈라고 생각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서는 소박한 기쁨도 느껴진다.
6.Menuet
메누에트 메누에트는 귀여운 느낌의 것이 많은데, 이 메누에트도 귀엽고 우아하다. 8마디씩의 3개의 프레이즈로 이루어졌으며 모두 같은 음형으로 시작되는데, 3회째의 그것은ㄴ 처음과 같은 음형이기 때문에 ABA의 3부 형식을 확실히 느끼게 한다.
7.Bourree
부레 바하는 극히 경쾌한 터치로 마물리 하고 있다.  8분음표에 의한 빠른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대치되는 4분음표의 가벼운 움직임이 부드러운 커브를 그려 상하 오느 성부에나 두어지고, 반행형에 의한 모방도 사용하여 변화를 주고 있다. 약간 연습곡풍이기도 하다.
8.Gigue
지그 지그는 당당하고 장려하다. 분산화음적인 명쾌한 움직임과 음계적인 매끄러운 움직임이 서로 잘 얽혀 가는 대위법 양식의 곡으로 후반이 전반 주제의 반행형으로 시작되는 점은 다른 모음곡과 같다.


Bach French Suites No.6 in E major BWV 817
harpsichord : Pieter Jan Belder

전곡 Play
 
1.   Allemande
2.   Courante
3.   Sarabande
4.   Gavotte
5.   Polonaise
6.   Menuet
7.   Bourrée
8.   G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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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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