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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6 헨델 / Concerti Grossi in G minor Op. 6 No. 1 HWV 319

헨델 - Concerti Grossi in G major Op. 6 No. 1 HWV 319
George Frideric Handel ( 1685-1759 )
Orpheus Chamber Orchestra


바로크시대 특유의 기악협주곡으로 몇개의 독주악기로 이루어진 소악기군(콘체르티노)과 보다 큰 합주단(合奏團:원래의 콘체르토 그로소)을 위하여 쓰여진 악곡이다.

편성과 음색이 다른 1군의 대비효과에 바탕을 둔 음악이며 이탈리아의 코렐리, 비발디 등에 의해 확립되고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합주 협주곡이란 콘체르티노(concertino 협주)라는 일단의 독주자들과 그로쏘(grosso 합주) 라는 오케스트라적인 집단이 서로 연주를 주고받거나 합주도 하는 형식이었다. 코렐리는 독주부에 주로 3개의 악기를 사용했다.
전형적인 합주 협주곡으로는 코렐리보다 32세 연하인 바흐에 이르러 작곡된 유명한 부란덴부르크 협주곡 여섯곡을 들 수 있다.
바흐와 동시대를 살았던 헨델이 작곡한 작품 6의 열두 곡의 합주 협주곡과 오보에까지 합한 오보에 협주곡 작품3의 여섯곡도 걸작에 속한다.

이상의 작품은 모두 두개 이상의 악기로 이루어진 독주부와 저음의 쳄발로를
수반한 현악부의 협주족 합주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합주 협주곡은 18세기 전반기에 소멸되었으나 20세기의 실내 교향곡 등에서 그 관념이 재생되려는 기운이 간혹 보이기도 한다. 쇤베르크의 작품9 등이 바로 그런 예이다.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쏘는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쌍벽을 이루는 바로크 기악협주곡의 찬란한 금자탑이다. 헨델은 약 30곡 정도의 콘체르토 그로쏘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Op.3, Op.6의 두 작품뿐이며, 이 중에서도 Op.6번이 애호가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헨델의 협주곡은 일반적으로, 비발디나 바흐의 것에 비해 매우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그곳에는 무곡이나 푸가형식이 놀라울 정도로 적절히 배합되어 있고, 프랑스풍의 우아함과 섬세함이 매혹적으로 담겨 있으며 ,비르투오소의 화려한 기교와 함께 걷잡을 수 없이 영감이 분출되고 있다.

Handel - Concerti Grossi in G major Op. 6 No. 1 HWV 319
Orpheus Chamber Orchestra
전악장 Play
 
1악장   A tempo giusto
2악장   Allegro e forte 
3악장   Adagio 
4악장   Allegro 
5악장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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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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