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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7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스 (아바도)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스
Giuseppe Verdi ( 1813-1901 )
conductor : 클라우디오 아바도 (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
출연진 : Plácido Domingo, Katia Ricciarelli, Lucia Valentini-Terrani, Leo Nucci, Ruggero Raimondi

     작 품 명 : 오페라 <돈카를로스>
     작 곡 자 : 베르디  Verdi, F. G. Francesco
     작품설명 :
 
         대본 - 쉴러의 희곡를 베리(Mery, F.j>)와 로클러(Locle, C.)
                에 의함. 이탈리아어.
           때 - 1560년경
           곳 - 프랑스와 스페인
         초연 - 1867. 3. 11. 파리 오페라좌, 4막으로 된 개정판은
                1884. 1. 10. 밀라노 스칼라좌
     등장인물 - 필립 2세(스페인의 왕)
                돈 카를로스(그의 왕자)
                로드리고(후작,카를로스의 친구)
                발로아의 엘리자베드(왕비로서 돈카를로스의 계모)
                에볼리 공주
                테오발드(에리자베드의 시종)
                아렌베르크 백작부인(무언)
                페르마 백작, 왕의 사자, 하늘의 음성, 종교 재판관 등
 
 
     <> 배  경
 
     쉴러의  희곡  [돈  카를로스]를  오페라화 한  이  작품은  원래  5막
     이었으나  평판이 좋지  못하여  현재는 4  막으로  개정된 것을  보통
     사용한다.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는  파리의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  지배인  에밀 페랑(Emile  Perrin)의  청탁을  받아  이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대본은  프랑스어로서   죠세프메리(Josephe  Mery)가   썼는데,  그가
     별세한 후  페랑의 비서이며 그의  사위인 까뮈 드  로클러(Camille du
     Locle)가  이를 완성하였다.  그리하여 베르디는  1865년에 이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1866년  가을에  완성했으며,  1867년 3월  11일  파리
     오페라좌에서 초연하였다.
 
     이 오페라는  베르디가 프랑스어의  대본을 사용한  것으로는 두번째로
     음악적으로는 우수했지만  5 막  8 장이란  원작이 너무  길기 때문에,
     지금은  '기스란초니'에 의해  4  막으로  개작되어 1884년  1월  10일
     밀라노의 스칼라좌에서 상연되었다.
 
     19세기 중엽  파리를 석권한 프랑스  그랜드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이
     오페라는 특히 구노의  작품 중의 화성과 멜로디의  사용법에도 자극을
     받았다.  그리고  낭송풍의  사용 또는  박력있는  관현악법은  베르디
     작풍의  완성기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오페라  이후  4개의
     작품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정점을 형성한다.
 
     또한  동기의 용법.  선율의 전개. 낭송풍인  선율의 애호.  표현력이
     강한  화성.  다채롭게  변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등을  참작할  때
     바그너의  기법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그러나  풍부한  멜로디와
     비극적인  묘사.   박력.  거기에  넘쳐  흐르는   서정성은  베르디의
     독자적인 것이며, 무대 효과가 충분한 것도 이 오페라의 특징이다.
 
     --> 제 1 막  스페인의 산 지우스트(San Giust)의 수도원 <--
 
     극적인  짧은   전주곡이  끝나면  스페인의  산   지우스토의  수도원
     장면인데,  수도사들의  기도  소리가   들린다.  프랑스  알리  2세의
     왕녀로서   명망이  높은   미로의  엘리자베트는   스페인  왕자   돈
     카를로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스페인의 국왕(돈  카를로스의 아버지)  필립 2세가  정치상의
     책략으로  그녀를 왕비로  맞이했기  때문에  그들의 행복은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카를로스는  그 쓰라린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
     그의 할아버지 카를로스5세가 만년을 보낸 이 수도원에 온 것이다.
 
     이때 카를로스의 둘도 없는 친구인  로드리고를 그곳에서 만나게 된다.
     로드리고는  타를로스에게 학대받고  있는  파란도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프란도르로 갈 것을 권한다.
 
     그러나  카를로스는  자기의  슬픈   사정을  고백하며  [나의  애인을
     잃었도다]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그래도  권하는  로드리고의  청에
     못이겨  칼를로스는  떠날  것을 결심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우정을
     다짐하는  2중창 [주여,  우리의 영  속에 같이  하소서(Dio che  nell
     alma infondere)]를 부른다.
 
     카를로스는  출정하는 것을  왕비를  통해  부왕에게 전할려고  왕비가
     수도원에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때 궁녀들의  합창이 울리는
     가운데   그중의   한사람인  에볼리가   아름다운   노래   [아름다운
     정원에서...(Nei giardin del bello....)]를 부른다.
 
     --> 제 2 막  마드리드 왕비의 정원 <--
 
     전주곡이 끝나면 마드리드의  왕궁 안에 있는 정원에서  가면 무도회가
     벌어진다. 돈카를로스는  에볼리 공주의  사랑의 편지를  엘리자베드의
     편지로  착각하고,  이밤에  여기서   만나자는  글을  읽으며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 가면을 썼기 때문에  왕비로 오해한 카를로스의 고백을
     들은 에볼리는 질투심에 불타서  왕에게 왕비와의 사이를 폭로하겠다고
     말한다.
 
     무대는  바뀌어   마드리드의  대광장인데   이단자들을  화형시키려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희생자들이  승려에게  끌려 나온다.  왕비를
     선두로 신하들과 함께 필립 왕이 환성의 영접을 받으며 나타난다.
 
     그곳에 프란도르에서 온 대표 6 사람이  왕 앞에 엎드려 그들의 나라에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탄원한다. 그리고 카를로스를  그들의 통치자가
     되게 해 달라고 진언하나 왕은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카를로스는   칼을  뽑아  들고  크란도르를 위해  싸울  것을
     맹세한다. 왕은  그 칼을 빼앗으라고 신하들에게  명령하지만 무서워서
     아무도 가까이 가지  못한다. 그때 로드리고가 칼을  빼앗자, 카를로스
     는 [세상에 다시 없는 친구라더니....] 하며 우의를 의심한다.
 
     점차  화형의  불길이  솟아   오르고,  하늘로부터는  내세의  평화를
     약속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 제 3 막  왕이 서재 <--
 
     왕은  왕비의  정숙하지  못한   것을  책망하는  [쓸쓸하게  잠들도다
     (Dormiro sol nel)]를 노래한다. 내용은  왕비가 이제는 왕을 사랑하지
     않으니, 왕은 쓸쓸하게 잠잔다는 뜻이다.
 
     이때 이곳에  종교 재판관이  나타나자 왕은  카를로스의 처벌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그런데  그는   카를로스를  처벌할   것이  아니라
     로드리고를 처벌하라고 하면서 나가버린다.
 
     잠시 후  엘리자베드가 자기의 귀중품이 없어졌다고  말하며 등장하자,
     왕은  자기  방에  있는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그것은  에볼리가
     카를로스에  대한  질투심에서  훔쳐내 왕의  방에  놔  둔  것으로서,
     상자를  왕이  열어  보니 그  안에서  카를로스의  초상화가  나온다.
     그것을 본 왕은 격분하는데 엘리자베드는 실신하고 만다.
 
     왕의 부름에 나타난 에볼리와 로드리고는  사정 이야기를 한다. 그들의
     말에 왕은  왕비에 대한 의혹을 어느  정도는 풀지만, 왕이  퇴장한 뒤
     에볼리는  왕비에게 왕과의  불의의  관계가  있었음을 고백하고  [오,
     숙명의 선물(O, Don fatale)]을 노래한다.
 
     그녀는  자기의 미모를  저주하면서  수도원에  들어가 참회의  생활을
     하겠다고 결심하나,그전에 카를로스를 구하겠다는 뜻을 나타낸다.
 
     무대는  변하여  옥  중의  장면이다.   투옥된  카를로스를  찾아  온
     로드리고는 프란도르  반란의 선동자로서  처형되어야 할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자기대신 살아  줄 것을  카를로스에게 부탁하여  [고맙다.
     이제 그대를 포옹한다]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그 사이에 잠입한 추격자에게 로드리고는  사살되는데, 숨을 거두기 전
     카를로스에게 왕비가  수도원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다.
     그곳에 사람들이  달려 오지만 재판장에  의해 진정된다.  모든 사실을
     안  왕은 카를로스를  용서하고 칼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카를로스는
     로드리고에 대한 부당한 취급을 항의하면서 받지 않는다.
 
     --> 제 4 막 수도원의 뜰 <--
 
     느리고  장중한  서주가  연주되면 막이  오르고  무대는  수도원이다.
     카를로스 5세의 무덤앞에서 엘리자베드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녀는
     세상의  허무함을 느끼고  지난날  즐거웠던  날의 조국  프랑스에서의
     추억. 돈 카를로스에  대한 동경. 그와의 이별에 대한  슬픔 등이 섞인
     아리아 [허무한 세상...(Tu che le vani ta cono...)]을 노래한다.
 
     그곳에 카를로스가 나타나 두사람은 애절한  이별을 나눈다. 이것을 본
     왕은 다시  질투심이 되살아나 카를로스를 포박하라고  명령한다. 그때
     카를로스 5세의  모습을 한 승려가  나타나 [이 수도원에  슬픔이 그칠
     줄 모르니 오직 평화는 하늘에서만  구할 수 있느니라]고 노래하며, 반
     의식을 잃은 카를로스를 데리고 수도원으로 들어가며 막이 내린다.

베르디 (오페라) Don Carlos conductor  - Claudio Abbado (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
Performers : Plácido Domingo, Katia Ricciarelli, Lucia Valentini-Terrani, Leo Nucci, Ruggero Raimondi

전곡 Play
01   Introduction: "Le cerf s'enfuit
02   Recit et Romance:
03   Je l'ai vue Plácido
04   Scene et Duo:"Le bruit du
05   "Que faites-vous donc?"
06   Scène et Final: "A celui
07   O chants de fête Plácido
08   Scène et Prière: "Charles-Quint
09   Au couvent de Saint-Just
10   Scène et Duo:"Le voilà!
11   Choeur et Scène: "Sous ces
12   Chanson du Voile: "Au palais
13   Scene,Terzettino,Dialogué
14   Grande Scène et Duo:"Je viens
15   Scène et Romance: "Le Roi!
16   O ma chère compagne Ruggero
17   Scene et Duo: "Restez!...O Roi!
18   Prelude Orchestra del Teatro
19   Scene: "A minuit, aux jardins
20   Duo: "C'est vous!" Plácido
21   Trio: "Que dit-il?"
22   Grand Final: "Ce jour heureux
23   "..En placant sur mon front,
24   Scene et Cantabile: "Elle
25   Scene: "Le Grand Inquisiteur!
26   Scene et Quartour: "Justice!
27   Scene et Air: "Pitié! Pardon
28   Ah, je ne verrai plus la Reine
29   C'est moi, Carlos... Leo
30   C'est mon jour suprême... Leo
31   Que parles-tu de mort?... Leo
32   Carlos, écoute... Ah! Je meurs
33   Emeute:"Mon fils, reprenez
34   Scène et Air: "Toi qui sus
35   Scène et Duo d'Adieu:
36   Scene Finale: "Oui, pour
37   Prelude et Introduction:
38   Introduction et Chaeur: "Que de
39   Le Ballet de la Reine Orchestra
40   Scene: "J'ai tout compris"
41   Final: "Mon fils, reprenez votre
42   Final: "Oui, pour touj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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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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