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in C major (빌헬름 캠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4.0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in C major (빌헬름 캠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번 21번 "발트슈타인" in C major, Op. 53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Piano : Wilhelm Kempff


피아노 소나타 21번 C 장조 '발트슈타인'은 1804년 여름에 완성한 피아노 소나타입니다. 베토벤의 나이 서른  다섯살 때 작품입니다. 베토벤 선생님의 제1전성기 때 입니다. 출판되었을 때는「대소나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베토벤의 중기 피아노 소나타들 23번 열정(Op. 57), 26번 고별(Op. 81a)과 더불어 중기의  뛰어난 세 곡 중 하나로 꼽히는 명곡입니다.
(발트슈타인 백작은 베토벤을 오스트리아 비인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고 여러 면에서 베토벤을 도운 사람입니다)이 당시 베토벤의 작품은 자기만의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 할 때였습니다. 베토벤 자신도 이 곡을 최선의 작품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구상이 웅대하고 화려한 기교를 구사할 수 있게 작곡 하였습니다.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첫 번째와 세 번째 악장은 연주 시간이 각각 11분여에 이릅니다. 두 번째 악장은 상대적으로 짧은 느린 서곡(introduction) 인데, 원래의 더 길었던 두 번째 악장을 대체한 것입니다.
 '발트슈타인' 은 두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악장에 담겨 있는 베토벤의 정신은 완전히 새로운 음색의  세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1악장은 주제적 구조와 관련된 감동보다는, 피아니스틱한 기교와 관련된 감동이 진합니다. 2악장은 베토벤 시대의 피아노라는 악기가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트슈타인' 이후의 피아노 소나타들은 거의 교향곡 규모로 작곡되고 있습니다. 1803년에 교향곡 3번을 작곡하였습니다. 베토벤에게 있어 1803년, 즉 교향곡3번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시점 이후 베토벤은 거인이 된 것입니다. 작품번호가 47(크로이처)번 이후의 작품들은 웅장하고 대단히 정열적이며,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Beethoven Piano Sonata No, 21 "발트슈타인" in C major, Op. 53  Piano: Wilhelm Kempff
전악장 Play
1악장
2악장
Paint Albert Bierstadt
반응형
Posted by 불멸의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