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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3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in G major (빌헬름 캠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번 16번 in G major, Op. 31, No. 1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Piano : Wilhelm Kempff


제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사장조 2/4박자. 소나타형식.

제1주제는 p로 경쾌하게 나오는 동기와 겹리듬의 동기로 이루어 지는데 이 대조적인 두게의 동기가 악장 전체에 걸쳐 잘 발전되어 갑니다. 긴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제66마디-제73마디)가 나오는데 나장조의 밝은 선율로서 저음부에 되풀이되고 또 위성부로 다시 나타난 후 코데타로 들어가고 끝으로 제1주제의 처음동기가 f로 나오면서 제시부가 반복됩니다.전개부는 제1주제의 겹리듬의 동기가  p, f로 교대해서 나타난 후  경과부에서 제1주제의 처음 동기가 화려하게 전게된 후 겹리듬의 동기가 나타고 이어 소리가 점점 약해 지다가 갑자기 ff로 제1주제가 나오면서 재현부로 들어갑니다. 재현부는 ff로 제1주제가 재현되고 두 마디의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가 마장조로 재현되는데 제시부 보다 더욱 확대된 모양으로 진행되다가 제1주제에 의해서 조용히 마치게 됩니다.
제2악장 아다지오 그라지오소 다장조 9/8박자. 3부형식.
감미롭고 부드러운 표정을 가진 악장으로 베토벤의 느린 악장 중에서도 특이한 가요풍의 선율이 나타납니다.제1부는 스타카토의 반주 위에서 상냥하고 달콤한 주제가 나오고 이 주제가 변주되어흐른 후 제2부로 들어가 제2주제(제36마디-제40마디)가 내림 가장조가 되어 나오면서 새로운 악상으로 전개되어 나가고, 제3부는 제1부의 변주된 재현이며 반주는 한층 더감미롭게 울립니다. 코다는 제1부의 주제에 의해 상당히 길게 씌어져 있습니다.
제3악장 론도 알레그레토 사장조 2/2박자.
론도 주제는 p로 연주되는데 최초의 동기는 이 악장을 구축하는 기본적인 소재입니다. 얼마 후에 레가토의 셋잇단음 반주 음형이 도입되어 이것 역시 악장 전체를 통하여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경과부를 거쳐 제2주제(제43마디-제47마디)가 라장조로 나오고 경과부 후에 론도주제가 재현이 된 후 새 주제를 내놓지 않고 론도 주제에 의한 전개부가 오는데 주제의 전개는 카논풍으로 진행되고 제2주제의 셋잇단음도 포함이 됩니다. 세번째로 론도 주제는 옥타브로 나타나고 제2주제도 사장조로 재현되며, 코다는 역시 론도 주제의 동기를 쓰고 그 중에 아다지오 ㅡ tempo I ㅡ 아다지오를 거친 후 저음부에 트릴이 일어나 급격하게 크레센도되면서 빠르기도 프레스토로 바뀌면서 화려한 끝맺음을 합니다.

Beethoven Piano Sonata No, 16 in G major, Op. 31, No. 1 Piano: Wilhelm Kempff
전악장 Play
1악장
2악장
3악장
Paint Albert Biersta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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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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