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에토벤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1803년부터 1808년 사이에 다듬고 다듬은 후 완성되어 로브코비쯔 후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되었으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3.08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푸르트 벵글러)


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Conductor : Wilhelm Furtwangler - May 4, 1954 at the Paris Opera

베에토벤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1803년부터 1808년 사이에 다듬고 다듬은 후 완성되어 로브코비쯔 후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되었으며, 1808,년 12월 22일에 자신의 지휘로 빈극장에서 [전원 교향곡][합창 환상곡](Op.80)과 더불어 초연되었습니다.
 
 
1악장 Allegro con brio
소나타 형식의 전형입니다. 클라리넷과 현악합주가 유명한 4개의 음으로 된 운명의 모티브를 강하게 두드립니다. 이 무한히 계속되는 제 1주제의 남성적인 리듬과 호른의 독주 뒤에 나타나는 제 1 바이올린의 상냥한 여성적인 주제가 빈틈없는 구성을 보이면서 펼쳐집니다. 이 악장에는 파울 베커가 말했듯이 운명의 목을 비트는 베토벤의 씩씩한 모습이 보입니다.

2악장 Andante con moto
자유로운 변주곡입니다. 주제는 전 악장의 격한 긴장과는 대조적으로 아름답고 명상적입니다. 우선 비올라와 첼로의 흔들리는 듯한 제 1주제에 이어 클라리넷과 파곳의 제 2주제가 상행형의 제 2주제를 연주합니다. 이어서 제 1, 제2, 제3의 변주가 뒤따릅니다. 베를리오즈는 코끼리가 좋아서 춤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평화로운 기분이 감도는 악장입니다.

3악장 Allegro
운명의 모티브가 변형되어서 다시 등장합니다. 역시 2개의 주제가 엇갈려서 전개되므로 론도 형식과 비슷합니다.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약주로 시작하는 것도 독창적이지만, 푸가의 수법에 의한 중간부도 베토벤다운 착상입니다.
 
4악장 Allegro
소나타형식으로 씌어 있지만, 3악장의 긴장된 기대가 위로 위로 부풀어 올라 드디어 폭발하는 곳에서 웅대한 주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확신에 찬 승리의 노래는 하늘을 찌를 듯하며, 그야말로 한껏 장엄한 울림으로 퍼집니다. 어쨌든 이 곡은 슬픔에 잠긴 사람, 또 전도에 광명을 잃고 절망에 빠진 사람을 암흑에서 광명으로 이끌어 주는 불멸의 걸작입니다.





Furtwangler conducts Beethoven Symphony 5 (Paris 1954); 1/5

 

Furtwangler conducts Beethoven Symphony 5 (Paris 1954); 2/5

 

Furtwangler conducts Beethoven Symphony 5 (Paris 1954); 3/5

 

Furtwangler conducts Beethoven Symphony 5 (Paris 1954); 4/5

 

Furtwangler conducts Beethoven Symphony 5 (Paris 1954); 5/5

 

Wilhelm Furtwangler leads the BPO in Beethoven's fifth symphony on May 4, 1954 at the Paris Opera.



베토벤 교향곡 5번 in C minor, Op. 67 - Conductor : Wilhelm Furtwangler - May 4, 1954 at the Paris Opera

Wilhelm Furtwang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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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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