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에그먼트 서곡과 레오노레 서곡 (카라얀)
베토벤 그외 etc.. 2010. 7. 6.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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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에그먼트 서곡, Op. 84 & 레오노레 서곡 No 3, in C major Op. 72b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Conductor : Herbert von Karajan ( Philharmoia Orchestra )
Ludwig van Beethoven ( 1770-1827 )
Conductor : Herbert von Karajan ( Philharmoia Orchestra )
에그먼트 서곡 :
작품번호 84번 작품입니다.
1810년 5월 24일 괴테의 희곡 에그몬트를 비엔나의 부르크극장에서 상연하게 되었는데 그 때 서곡을 쓰일 곡을 작곡한 곡입니다. 베토벤을 이를 위해서 서곡과 약간의 아리아 그리고 만간 음악(intermezzo)등을 작곡했는데 지금은 이 서곡만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스페인의 폭군의 압제에 항거하는 에그몬트 백작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베토벤의 또 다른 서곡 코리오란이 비극적인 데 반해 이 서곡은 에그몬트 백작의 기백이 느껴지는 장엄함이 있어 좋은 비교가 됩니다.
베토벤의 서곡은 11곡이 있습니다.
레오노레 1~3번, 피델리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슈테판 왕, 아테네의 폐허, 에그몬트, 코리오란, 명명축일, 헌당식
이 모든 곡을 모두 담은 음반도 있지만 보통은 이 중에서 몇 곡 발췌하여 엮습니다. 그럴 경우 반드시 들어가는 곡 중 하나가 바로 에그몬트 서곡입니다. 매우 유명한 곡이죠. 특히 전,중반부까지의 무겁고 장엄한 분위기에서 마지막에 마치 불꽃이 타오르는 것 처럼 피어오르는 절정감은 일품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최고의 서곡(모든 작곡가의 모든 서곡 중 최고의 서곡)인 레오노레 3번 만큼은 아니지만 명곡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레오노레 서곡 :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의 4개의 서곡중 <피델리오> 서곡 Op.72c을 제외한 세 곡, <레오노레> 제1번 Op.138, 서곡 <레오노레> 제2번 Op.72a, 서곡 <레오노레> 제3번 Op.72a 이렇게 세 곡입니다. 이중에서 제3번이 가장 걸작으로 꼽힙니다.
서곡의 이름을 "레오노레"라고 한 것은 이 오페라의 제목이 여주인공이 분장한 인물인 "피델리오"가 아니라 여주인공의 이름을 딴 ‘레오노레’였기 때문이다.
서곡의 이름을 "레오노레"라고 한 것은 이 오페라의 제목이 여주인공이 분장한 인물인 "피델리오"가 아니라 여주인공의 이름을 딴 ‘레오노레’였기 때문이다.
1805년에 작곡된 레오노레 제1번은 불만족스런 노력의 결과였다. 1805년 말에 있었던 이 오페라의 초연은 레오노레 제2번으로 막을 열었는데, 이 작품은 연주자와 청중을 똑같이 혹사시키는 극적인 영감과 환상곡적 구성을 지닌 것이었다. 레오노레 서곡 제3번, Op.72b는 몇 개월 후에, 1806년 3월 4월에 공연된 이 오페라의 단축되고 강화된 개작, 피델리오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서 레오노레 제2번의 수정판이었다. 그러나 이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은, 1814년 5월에 베토벤이 피델리오의 재상연 때에 쓰일 4번째 서곡을 작곡하고 있었던 것으로써 명백해진다. 이 작품, 피델리오 서곡은 제때에 준비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임시로 “아테네의 폐허”의 서곡이 대신하여 쓰였다. 어쨌든 레오노레 제3번은 극장용으로는 전연 불가능했다는 얘기다.
뒤이어지는 극과 주제적으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는 하나, 이 서곡은 그 자체가 하나의 교향적 작품으로서 착상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으로서, 이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원대한 드라마이다.
Beethoven Egmond, Op. 84 & Leonore No. 3, in F major
Conductor : Herbert von Karajan ( Philharmoia Orchestra )
Conductor : Herbert von Karajan ( Philharmoia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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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곡 모두 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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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먼트 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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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노레 서곡 No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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