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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6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in E Minor (조지 솔티)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in E Minor Op. 95 (신세계)
Antonin Dvorak ( 1841-1904 )
conductor :  Sir Georg Solti - ( Chicago Symphony Orchestra )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1893년 드보르작이 미국에 머물던 3년이라는 기간에 만들어진 곡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보헤미아의 이주민이 사는 촌락 등을 찾아 다녔으며 거기에서 그들에게 유행하는 아메리카 인디언과 흑인의 민요를 연구, 그 당시 미국인들도 잘 알지 못하던  흑인영가를 이 교향곡에 사용했으며 1893년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초연으로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제1악장

Adagio Allegro molto, 마 단조, 4/8→2/4박자, 소나타 형식
제1악장은 느린 4박자의 마 단조로 당김음이 포함된 선율없는 음률이 서주로 나타나면 호른이 이를 받아 웅장한 제1주제를 우아하게 연주합니다. 이어서 플루트와 오보에가 사 단조로 전조되어 제2주제를 연주합니다.
제2악장
Adagio, 내림라 장조, 4/4박자, 론도 형식
주제A는「꿈속의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락이며, 짧은 8마디의 전주는 엄숙하고도 인상적인 화음으로 관악 합주의 저음으로 선행되면 잉글리쉬 호른에 의해 아름다운 향수를 간직한 정감어린 선율이 악장 전체를 차지합니다.주제A를 이어 부주제B가 연주하다가 다시 주제A가 연주됩니다. 
제3악장
Allegro, 마 단조, 3/4박자, 스케르초 형식
아주 빠른 3박자의 스케르초 악장으로 짧은 서주에 이어 단편적인 동기가 점차로 형성되어 플루트와 오보에에 의하여 스케르초 주제가 연주됩니다 이어서 흑인 영가와 비슷하기도 하고 보헤미아 민요와도 비슷한 5음 음계의 애수를 띤 트리오 주제를 플루트와 오보에가 인상깊게 나타내고, 관악 합주의의 풍부한 화음으로 3악장은 끝을 맺습니다.
제4악장
Allegro, 마 단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빠른 4박자의 소나타 형식으로 전체의 악기가 크레센도로 고조되는 서주에 이어 제1주제를 트럼펫과 호른이 행진곡 풍으로 생기 넘치고 힘차게 제시합니다. 클라리넷에 의해 나타나고 현악 합주가 이를 받아 서정적인 선율로 첼로가 수놓으며 곡은 다시 격렬한 춤곡 리듬으로 전개되고 발전되어 종결됩니다. 1악장, 2악장, 3악장의 주제들이 재현되면서 장대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Dvorak - Symphony No.9 in E Minor Op. 95  (신세계)
conductor :  Sir Georg Solti - ( Chicago Symphony Orchestra )

전악장 Play
1악장   Adagio. Allegro molto
2악장   Largo
3악장   Molto vivace
4악장   Allegro con fu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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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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