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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6 드보르작 교향곡 7번 in D minor (바츨라프 노이만)


드보르작  - 교향곡 7번 in D minor, Op. 70
Antonin Dvorak ( 1841-1904 )
conductor :  Vaclav Neumann - ( Czech Philarmonic Orchestra )


드보르작은 18세가 되자마자 프라하 오르간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 때, 그의 선생은 그를 실기에 비해 음악 이론이 떨어지는 학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교향곡과 실내악의 대가가 되려는 야심에 비해, 세상과 맞서기 위한 준비가 썩 잘 되어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주의 작곡가들의 악보를 열심히 연구하고, 관현악단의 뛰어난 비올라 주자로서 연주를 통해 얻게 된 실제적 지식으로 그의 음악적 지평은 놀랄만큼 확대되었습니다. 드디어 37세 때에 슬라브 무곡의 첫번째 모음곡으로 성공을 향한 결정적인 교두보를 쌓았고 6년 후 런던의 필하모닉 협회의 요청으로 그의 최고의 대작 중 하나인 '교향곡 제7번'이 완성되었습니다.
드보르작은 특별히 체코의 정신을 그의 음악에 불어넣음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체코의 민속 춤 리듬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Furiant'를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교향곡 제7번' 스케르초 악장의 기초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서로 대조되는 리듬 패턴이 빠른 속도로 번갈아가며 등장하는 춤입니다. 드보르작은 더 나아가 이 패턴들을 동시에 제시하면서 놀랍고 매력적인 갈등을 일으켜 리듬 영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였습니다.

Dvorak - Symphony No.7 in D minor, Op. 70
conductor :  Vaclav Neumann - ( Czech Philarmonic Orchestra )

전악장 Play
1악장   Allegro maestoso
2악장   Poco adagio
3악장   Scherzo. Vivace
4악장   Finale.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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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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