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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8 브루크너 교향곡 4번 in E-flat major '로멘틱' (첼리비다케)


브루크너 교향곡 4번 in E-flat major (WAB 104) 'Romantic'
Anton Bruckner ( 1824-1896 )
Conductor : Sergiu Celibidache ( Munchner Philharmoniker )


브루크너의 이 작품을 대할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자아 망각의 경지로 이끌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의 9개의교향곡중 이 4번은 그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여유가 있고 밝으며 목가적인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맑고 깨끗한 음의 세계, 나아가서는 성당에서 울리는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속세에 젖은 대중이 좀체로 그의 음악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이 교향곡은 50세 때 부터 6년간에 걸쳐 완성한 걸작으로 1881년 2월 20일에 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빈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제1악장
Allegro molto moderato E장조 2/2 박자
첫 머리에 조용한 산림의 분위기를 표현한 듯 현악기의 화음을 타고 호른이 연주합니다. 제1, 제2주게, 전개부, 재현부, 코다 등으로 발전하여 호른의 주제가 다시 나타나고 금관 악기의 장대한 합주고 끝이 납니다.
제2악장 Adante C단조 4/4 박자
자연의 이면에서 위안과 재생을 희구하는 인간적 비애를 나타낸 악장이라 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픈서정미가 흐르는 악장입니다. 이 교향곡은 대략 제1악장과 제4악장에 주력하여 작곡되었습니다. 제2악장과 제3악장은 상식적인 것으로 처리 되었습니다.일종의 만가 같은 특징있는 제1주제가 마치 장송행진곡과 같이 고요히 연주됩니다. 다시 비올라에 의해인상 깊은 멜로디의 제2주제가 나타나고 다시 첫부분의 슬픈 멜로디가 되풀이 됩니다.
제3악장 Scherzo Bb 장조 2/4 박자
이 악장은 "농민의 무곡" 혹은 "사냥의 악장"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뿔피리를 암시하는 호른 소리가 들립니다. 2개의 주제가 여러 갈래로 변화를 보이는데 전곡 중에서 가장 간결합니다.
제4악장 Finale Eb 장조 2/2 박자
어디다 비할 수 없는 독창적인 수법을 보여 준 악장입니다. 웅대한 자연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외침과 정숙의 뒷면에 숨겨진 신의 계시를 보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전곡중에서 가장 길고 웅대한 악장으로 지금까지 나온 주요한 선율이 다시 나타나 전개되어 종합적인결말을 내려줍니다.

Bruckner - Symphony No, 4 in E-flat major (WAB 104) 'Romantic'
Conductor : Sergiu Celibidache ( Munchner Philharmoniker )

전악장 Play
1악장   Bewegt nicht zu schnell
2악장   Andante quasi Allegretto
3악장   Scherzo. Bewegt - Trio. Nicht zu schnell. Keinesfalls schleppend
4악장   Finale.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Sergiu Celibid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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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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