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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7.28 하이든 - 교향곡 96번(기적)

하이든 - 교향곡 96번(기적) - 3악장(미뉴엣) - 게오르그 솔티 - 런던필
Haydn: Symphony No. 96 in D Major, Hob.I:96 - "The Miracle" - 3. Menuetto (Allegretto)

 

고대로 부터 바로크 시대까지의 음악을 만드는 지식과 기법은
하이든이 소나타형식을 만들어냄으로써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작곡을 할때 무턱대고 생각나는 악상을 적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꼭 쓰고 싶은 악상이나 멜로디등을 주제로 놓고 
아래의 식에 대입하게 되면 재미있어 진다
시작부분 - 주제 제시 - 주제 등장 - 주제 전개 - 주제 재현 - 마무리
이것이 하이든이 창안한 가장 원시적인 기본 소나타 형식이다 

여기서 주제를 1개가 아닌 2~3개를 써서 교차시키면
음악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지는데
이런 논리를 설정하고 공식처럼 사용하면
작곡을 할때 잡스런 악상들을 배제할수 있고 
완성도가 높은 곡을 완성할수 있게 된다

소나타 형식이 나오면서 대규모로 편성한 악기들로도 
큰 어려움 없이 음악전개가 가능해져서
교향곡이 탄생할수 있게 되었고
이런 방법으로 하이든은 교향곡을 104곡 현악사중주를 68곡
써내게 되어 이분야에서 왕위에 올라 있다

지난번에 언급했던 음악의 종류
소나타 - 4중주 - 협주곡 - 교향곡은
4악장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협주곡은 3악장 구성)

악장의 구성은 빠르기 속도를 말하는데
1악장 - 빠르게
2악장 - 느리게
3악장 - 조금 느리게
4악장 - 빠르게

즉 작곡자는 하고 싶은 음악이야기(주제)를 
각각의 속도를 달리해서 표현해 내는 것이다

여기서 베토벤이 3악장에 스케르초라는 빠르기 기법을 창안해내는데
이후 많은 작곡자가 도입을하고
특히 베토벤 이후 교향곡을 다시 한번 부활시켰던
부룩크너가 철저히 따르게 되는데 이로써 클레식 음악계 전체를 풍부하게 업그레이드 시켰고
지식은 후대로 내려가면서 계속 보강되고 재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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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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