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Verdi ( 1813-1901 )
Conductor : 클라우디오 아바도 ( Orchestra e Coro del Teatro alla Scala )
출연진 : Mirella Freni, José Carreras, Piero Cappuccilli, Nicolai Ghiaurov, José van Dam


등장인물
시몬 보카네그라 (Simon Boccanegra 제노바 총독)
아멜리아 (Amelia 그의 딸)
야코포 피에스코 (Jacopo Fiesco 아멜리아의 할아버지)
가브리엘레 아도르노 (Gabriele Adorno 젊은 귀족)
파올로 (Paolo 평민파의 두목)
피에트로 (Pietro 평민파의 한 사람)


1막
장소는 제노바 근교의 해안에 있는 그리말디 궁전의 정원으로, 그로부터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시몬은 파올로의 간교한 보필 아래 포악한 통치자가 되어 있었다. 피에스코는 안드레아라는 가명으로 고아인 아멜리아를 양녀로 삼고 살고 있었다. 고아 아멜리아가 그의 손녀임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엇었으며 그 또한 그러한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했다.
장소는 정원으로, 아멜리아는 자기의 연인 가브리엘레 아도르노를 기다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 「이 어두운 때 Come in quest'ora bruna」를 노래한다. 잠시 후, 가브리엘레가 나타나 그들은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가브리엘레는 그녀의 손을 잡고 청혼을 결심한다. 그는 총독 시몬이 그녀와 파올로를 결혼시키기 위해 온다는 소식을 접하자, 이 결심을 굳힌 것이다.
마침내 총독 시몬이 들어오고, 두 사람이 단둘이서 대화를 주고받다가 그녀가 안드레아의 딸이 아닌 고아라는 사실과 그녀가 가지고 있는 어머니 초상이 마리아임이 밝혀진다. 그는 기뻐하며 아멜리아가 오래 전에 잃어버린 자기의 딸임을 눈치챈다. 그러나 그녀의 출생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약속한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시몬에게 털어놓는다. 물론 그는 파올로와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며 토닥거려 준다. 그러나 아멜리아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시몬의 학정으로 아버지를 잃은 아도르노임을 말하지는 않는다. 아도르노는 안드레아와 함께 총독에 대항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장소는 무대 뒤로, 이 장면과 다음 장면의 사이이다. 파올로는 그의 청혼이 취소된 것을 알고 분노하면서 아멜리아를 납치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그의 음모는 아도르노에 의해 실패한다.
제2장 장소는 제노바의 총독 궁전의 대회의실이다. 총독의 명령으로 아멜리아를 납치하려했다는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회의를 주재하던 시몬은 군중에게 나아가 자기의 무죄를 납득시킨다. 「총독에게 죽음을 Death to the Doge」을 외치던 군중이 「총독에게 장수를 Viva il Doge」로 바뀐다. 그러나 그때 총독을 원망하던 아도르노가 칼을 뽑아 들고 등장한다. 아멜리아가 죄 있는 사람은 바로 파올로라고 밀고하자, 그는 행동을 멈추고 칼을 놓는다. 시몬과 아멜리아에 이끌려 모두가 평화와 합일을 위한 열렬한 기원을 노래한다.
막이 내려지기 직전에 시몬은 파올로가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궁지에 몰아넣고 「납치자,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Sia maledetto」를 큰 소리로 외친다. 이렇게 되자 파올로는 그 자신의 경솔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군중은 적대의 감정이 극적으로 해소되자 뿔뿔이 흩어진다. 시몬과 아멜리아만이 남는다
 
2막
장소는 총독 궁전의 한 방으로, 파올로는 시몬의 책상 위에 있는 포도주 잔에 독을 넣어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성공을 확신하며 안드레아에게 총독이 자는 동안 그를 살해하도록 설득하나 안드레아는 분연히 거절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도르노에게 다가가 사실은 아멜리아가 총독의 정부라며 이간질한다. 아도르노는 그 말을 쉽게 믿어버리고 몹시 분노한다. 잠시 후 의심과 사랑의 배반에 대한 기 노래를 부른다. 아멜리아가 아무리 부인하여도 그는 믿지 않다가, 이윽고 자신의 몸을 숨기고 총독에게 접근한다.
아멜리아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시몬의 정적인 아도르노임을 그제서야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한다. 시몬은 천재일우로 겨우 되찾은 딸을 다시 원수의 손에 넘겨 주어야만 하는 괴로움을 독백한다. 만사에 지친 그는 아멜리아에게 떠날 것을 명한 후, 독이 든 잔을 비우고 깊은 잠에 빠진다. 이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의 칼을 빼어든 아도르노가 슬며시 빠져나온다. 순간, 아멜리아가 뛰어들어 제지한다. 마침내 아도르노는 그녀가 시몬의 딸임을 알게 된다. 이때 창 밖에서 시몬에게 반기를 든 일단의 귀족 반란군들이 차차 다가오며 함성을 지른다. 아도르노는 원래 그들과 한 패였으나 시몬과 힘을 합해 생명을 걸고 그들을 설득하고 진압하기로 한다.
장소는 총독 궁전의 한 방으로, 파올로는 시몬의 책상 위에 있는 포도주 잔에 독을 넣어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성공을 확신하며 안드레아에게 총독이 자는 동안 그를 살해하도록 설득하나 안드레아는 분연히 거절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도르노에게 다가가 사실은 아멜리아가 총독의 정부라며 이간질한다. 아도르노는 그 말을 쉽게 믿어버리고 몹시 분노한다. 잠시 후 의심과 사랑의 배반에 대한 기 노래를 부른다. 아멜리아가 아무리 부인하여도 그는 믿지 않다가, 이윽고 자신의 몸을 숨기고 총독에게 접근한다.
아멜리아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시몬의 정적인 아도르노임을 그제서야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한다. 시몬은 천재일우로 겨우 되찾은 딸을 다시 원수의 손에 넘겨 주어야만 하는 괴로움을 독백한다. 만사에 지친 그는 아멜리아에게 떠날 것을 명한 후, 독이 든 잔을 비우고 깊은 잠에 빠진다. 이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의 칼을 빼어든 아도르노가 슬며시 빠져나온다. 순간, 아멜리아가 뛰어들어 제지한다. 마침내 아도르노는 그녀가 시몬의 딸임을 알게 된다. 이때 창 밖에서 시몬에게 반기를 든 일단의 귀족 반란군들이 차차 다가오며 함성을 지른다. 아도르노는 원래 그들과 한 패였으나 시몬과 힘을 합해 생명을 걸고 그들을 설득하고 진압하기로 한다.
 
3막
시몬과 아도르노는 반란을 진압한 후 궁전에서 기뻐한다. 반란에 가담했던 안드레아는 용서되지만 파올로는 죄의 전모가 백일하에 드러나 교수형에 처해진다. 그가 끌려갈 때 아멜리아와 아도르노의 결혼행진곡 소리가 들린다. 파올로는 교수대로 가는 도중 멈춰서서, 시몬은 곧 독이 퍼져 죽을 것이라고 안드레아에게 귀띔한다. 안드레아는 시몬을 찾기 위해 가지만 시몬은 온 몸의 독기운으로 비틀대며 등장한다. 그는 자기의 잃어버린 젊음에 대해 아리아를 부른다. 안드레아는 아멜리아가 시몬의 딸인 것을 알았을 때, 마침내 두 사람 사이의 구원은 멋있는 2중창으로 해소된다. 그때 혼례를 마친 신혼부부가 결혼 파티에 들어와서 시몬과 이제 막 아멜리아의 할아버지로 밝혀진 피에스코와 더불어 영광의 4중창을 부른다. 시몬은 죽어가면서 그의 사위인 아도르노를 새 총독으로 임명한다.

Verdi - Simon Boccanegra - Conductor : Claudio Abbado ( Orchestra e Coro del Teatro alla Scala )
Performer : Mirella Freni, José Carreras, Piero Cappuccilli, Nicolai Ghiaurov, José van Dam

전곡 Play
  1. 01 Jos_van Dam, Giovanni Foiani, Piero Cappuccilli, Coro e .mp3
  2. 02 Jos_van Dam, Giovanni Foiani, Coro e Orchestra del Teatr.mp3
  3. 03 Nicolai Ghiaurov, Coro e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mp3
  4. 04 Piero Cappuccilli, Nicolai Ghiaurov, Orchestra del Teatr.mp3
  5. 05 Piero Cappuccilli, Nicolai Ghiaurov, Jos_van Dam, Giovan.mp3
  6. 06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Claudio Abbado _ Atto P.mp3
  7. 07 Mirella Freni,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Claudio .mp3
  8. 08 Jos_Carreras, Mirella Freni, Maria Fausta, Gallamini, Gi.mp3
  9. 09 Jos_Carreras, Nicolai Ghiaurov, Orchestra del Teatro all.mp3
  10. 10 Jos_Carreras, Nicolai Ghiaurov, Piero Cappuccilli, Jos_v.mp3
  11. 11 Mirella Freni, Piero Cappuccilli, Orchestra del Teatro a.mp3
  12. 12 Jos_van Dam, Piero Cappuccilli, Giovanni Foiani, Orchest.mp3
  13. 13 Piero Cappuccilli, Jos_van Dam, Giovanni Foiani, Jos_Car.mp3
  14. 14 Mirella Freni, Piero Cappuccilli, Coro e Orchestra del T.mp3
  15. 15 Piero Cappuccilli, Mirella Freni, Jos_Carreras, Jos_van .mp3
  16. 16 Piero Cappuccilli, Mirella Freni, Nicolai Ghiaurov, Jos_.mp3
  17. 17 Jos_Carreras, Pirro Cappuccilli, Jos_van Dam, Mirella Fr.mp3
  18. 18 Jos_van Dam, Giovanni Foiani, Orchestra del Teatro alla .mp3
  19. 19 Jos_van Dam, Nicolai Ghiaurov, Orchestra del Teatro alla.mp3
  20. 20 Jos_van Dam, Jos_Carreras,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mp3
  21. 21 Mirella Freni, Jos_Carreras, Orchestra del Teatro alla S.mp3
  22. 22 Piero Cappuccilli, Mirella Freni, Orchestra del Teatro a.mp3
  23. 23 Piero Cappuccilli, Jos_Carreras, Mirella Freni, Orchestr.mp3
  24. 24 Mirella Freni, Jos_Carreras, Piero Cappuccilli, Coro e O.mp3
  25. 25 Antonio Savastano, Nicolai Ghiaurov, Jos_van Dam, Coro e.mp3
  26. 26 Piero Cappuccilli, Nicolai Ghiaurov, Orchestra del Teatr.mp3
  27. 27 Nicolai Ghiaurov, Piero Cappuccilli, Orchestra del Teatr.mp3
  28. 28 Mirella Freni, Piero Cappuccilli, Jos_Carreras, Nicolai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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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멸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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